맑고 포근한 날씨 계속

⊙기자: 금요일 아침 안개가 아직도 안 개고 있습니다.
여전히 안개 짙은 상황인데요.
어제보다는 조금 덜합니다.
청주와 김포공항 오전 11시까지 시정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까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건조주의보는 전국에 걸쳐서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밤 늦게 서울, 경기와 강원 즉 중북부지방에서는 약한 비가 조금 예상되고 이어서 모레인 일요일 오전에 강원 영동과 서해안 지방에서 역시 약한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위성에서 잡은 우리나라 상공에는 구름이 거의 없는 모습입니다.
고기압의 영향탓인데요.
세력이 많이 약해져 있어서 내일부터는 서서히 기압골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게 되면 구름의 양이 늘게 되고 일부에서는 비소식도 있게 됩니다.
오늘 맑은 날씨 속에 오전중에 안개가 짙은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이 조금 올라 있어서 철원이 현재 2도, 춘천과 전주가 3도, 부산 10도, 서울은 7도를 나타내고 있어서 대부분 대도시의 경우 영하인 곳은 없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역시 예년을 5도 정도씩 웃돌아 부산은 21도, 10월 하순 기온입니다.
대구와 창원, 광주 18도, 서울과 철원 13도가 되겠고 유독 춘천만은 9도 정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해상에서도 짙은 안개가 끼어서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셔야 됩니다.
바람의 방향은 오늘 남서풍이 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휴일인 모레 사이에 구름이 많거나 일부 지방에 빗방울 떨어지겠습니다마는 일요일 후반부터 찬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날씨가 맑아지고 대신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