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가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에 최동석입니다.

이젠 완연한 봄이 되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연예계의 대표, 훈남 훈녀들의 열애 소식도 참 많습니다.

사랑에 빠진 스타는 누군지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또 한 번의 여배우와 스포츠스타 커플이 탄생했죠?

<녹취> 한혜진(배우) : “오늘 저랑 같이 데이트 즐겨주세요.”

미녀 배우 한혜진씨와 데이트를 즐기는 스타!

바로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 기성용씨입니다.

작년 8월, 기성용씨는 한 토크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한혜진씨가 이상형임을 밝혔고, 미니홈피에 한혜진씨의 이니셜 H를 남겼죠.

이 때문에 열애 중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녹취> 이광용(아나운서) : “여자친구는 잘 지내죠?”

<녹취> 기성용(축구선수) : “여자친구는 없어요 진짜.”

<녹취> 이광용(아나운서) : “안 넘어오네.”

<녹취> 기성용(축구선수) : “있으면 있다고 쿨하게 이야기하죠. 제가 성격 아시잖아요.”

<녹취> 김태진(리포터) : “벌써 8년 연애십니다.”

<녹취> 한혜진(배우) : “8년째. 네.”

하지만 한혜진씨 기성용씨가 강력하게 부인했기 때문에 열애설은 그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

하지만 열애설이 재점화 된 것은 지난 22일.

대표팀 자체평가전에서 기성용씨 축구화엔 한혜진씨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죠.

그 후 한 연애매체에선 기성용 한혜진씨의 심야 데이트를 포착.

그동안 설로만 여겨졌던 두 스타의 열애가 사실임이 밝혀졌습니다.

<녹취> 기성용(축구선수) : “팬들과 이렇게 대화도 나누고 제가 제 안부도 전해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에 평상시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하던 기성용씨.

SNS에 한혜진씨와 열애를 인정했죠.

<녹취> 기성용(축구선수) : “진지하게 교제를 한 것은 얼마 안 됐고요. 2월부터 교제를 했었고”

솔직 당당하게 사랑을 밝힌 기성용씨.

하지만 한혜진씨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혜진씨 입장을 듣기 위해 소속사를 찾았는데,

<녹취> 제작진 : “상견례 한 것도 다 사실이고, 결혼설도 다 사실인가요?”

<녹취> 한혜진 소속사 : “기사가 다 나왔는데. 지금 다 표명하고 트위터에도 올리고 그랬는데.”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6월 결혼설에 대해선, 한혜진씨가 직접 SNS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는데요.

기성용씨와의 교제는 사실이나 6월 결혼설과 상견례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한혜진씨 기성용씨 앞으로 예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

봄바람과 함께 또 다른 새내기 스타 커플이 탄생했죠.

<녹취> 신동엽(개그맨) : “독방에 가둬놓고 나만 보고 싶은 사람.”

윤계상씨 혼자만 보고 싶은 그분,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죠.

바로 이하늬씹니다.

지난달, 이하늬 윤계상씨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었죠.

이에 두 스타, 열애를 인정했는데요.

커플 운동화와 모자까지 깨소금 냄새가 나네요.

그런데 두 스타 열애를 인정하기 전에 한차례 열애설이 터졌다고 하죠.

<녹취> 이하늬 소속사 : "그때는 이런 관계는 아니었고, 그때는 따로따로 우연의 일치로 발리를 가게 된 거고"

열애설이 터진 후, 미안한 마음에 서로 만나는 자리를 마렸했고, 이후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열애설 덕분에, 진짜 연인이 된 이하늬, 윤계상씨였습니다.

배우 서지석씨도 현재 열애 중이라고 밝힌 스탑니다.

<녹취> 서지석(배우) : “원래 짝이 있다며”

서지석씨의 짝은 바로 미모의 플로리스트라고 하죠.

오는 5월, 서지석씨는 연인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서지석씨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연애 중인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열애설에 휩싸인 스타들도 있죠.

배우 배두나씨와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씨도 열애설에 휩싸인 스타들입니다.

배두나씨와 짐 스터게스씨, 인터뷰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죠.

<녹취> 짐 스터게스(배우) : “소주 좋아해. 소주 좋아해 (배두나와) 주말마다 함께 마시러 다녔어요. 주말마다 우린 만나죠.”

<녹취> 배두나(배우) : “영원토록 사랑할 거예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극 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덕분에 친분이 쌓였다는데요.

해외 연예정보사이트에선 이 두 스타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하여 열애설을 싣기도 했죠.

하지만 배두나씨는 짐 스터게스씨와는 친한 친구일 뿐, 연인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너무 다정한 모습 때문에 열애설까지 난 두 월드스타였습니다.

<녹취> 샤이니(그룹) : “하루 종일 얼굴이 이렇게 생생한데 ”

샤이니의 온유씨도 열애설에 휩싸인 또 한 명의 스타입니다.

걸 그룹 <애프터스쿨> 정아씨와 열애설이 났죠.

이에 양측 소속사는 친분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의혹을 완전히 씻지 못한 상황이죠.

꽃이 피기도 전에 먼저 사랑을 꽃피운 스타들의 달콤한 연애와 열애설이었는데요.

앞으로도 달콤한 스타들의 연애 소식 계속 들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