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 유산 일반에 임대

입력 2013.04.01 (12:50) 수정 2013.04.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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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가 문화 유산을 일반에 임대하기로 했습니다.

수입으로 국가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섭니다.

<리포트>

법원 건물 앞에서 프랑스 TV 시리즈 촬영이 한창입니다.

제작팀은 하루 300만원을 지불하고 법원 건물 사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국가 소유의 공공 건물, 문화 유산 등이 이제 일반에도 임대가 허용되는데요.

예를 들면 파리의 상징인 개선문 테라스를 8000유로, 우리 돈 1200만원 정도에 40인 조찬 용으로 빌릴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회의와 파티, 콘서트, 결혼식 등의 용도로 빌릴 수 있는 문화 유산들의 목록을 재정경제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500만원 정도에 한나절 동안 프랑스 근위대 임대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근위대는 프랑스의 상징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물론 아무에게나 아무 용도로 임대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문화 유산 임대 수입을 재정 충당과 문화 유산 보호 관리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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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문화 유산 일반에 임대
    • 입력 2013-04-01 12:50:55
    • 수정2013-04-01 13:03:50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가 문화 유산을 일반에 임대하기로 했습니다.

수입으로 국가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섭니다.

<리포트>

법원 건물 앞에서 프랑스 TV 시리즈 촬영이 한창입니다.

제작팀은 하루 300만원을 지불하고 법원 건물 사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국가 소유의 공공 건물, 문화 유산 등이 이제 일반에도 임대가 허용되는데요.

예를 들면 파리의 상징인 개선문 테라스를 8000유로, 우리 돈 1200만원 정도에 40인 조찬 용으로 빌릴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회의와 파티, 콘서트, 결혼식 등의 용도로 빌릴 수 있는 문화 유산들의 목록을 재정경제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500만원 정도에 한나절 동안 프랑스 근위대 임대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근위대는 프랑스의 상징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물론 아무에게나 아무 용도로 임대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문화 유산 임대 수입을 재정 충당과 문화 유산 보호 관리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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