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팬들과 함께! ‘훈훈한 봉사는 덤’

입력 2013.04.01 (21:49) 수정 2013.04.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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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대세와 이천수 등 스타 선수의 합류로 프로축구는 시즌 초반, 열기가 뜨거운데요.

이런 팬들과 함께 하려는 K리그 구단들의 다양한 노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동국-정대세의 맞대결과 이천수의 복귀 등 K리그 클래식은 유명 스타들의 활약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한층 뜨거워진 그라운드만큼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구단들의 마케팅도 뜨겁습니다.

전북 구단은 전교생이 40명뿐인 순창의 복흥 초등학교 학생, 모두를 축구장으로 초대했습니다.

<녹취> "잘한다! 달려! 패스!!"

생애 첫 축구장 나들이에, 어린 학생들은 소중한 추억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권우리(11살) : "실감나요! 에닝요, 슛 한번 넣어주세요! 화이팅!"

<인터뷰> 정인환(전북) :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이 제 이름을 알아주고 하니까 감사하고 힘이 되어요!"

최근 무패 행진중인 경남은 사랑의 휠체어 선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 골당 휠체어 한대를 주는 행사로 첫 번째 주인공인 강혜란씨는 축구장에서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갑년(강혜란씨 어머니) : "축구단이 경남에 있다해도 뭐 딱히...축구도 별로 안좋아하고 그랬는데 1호로 받으니까 기분 좋고, 앞으로도 좋은 일 해주세요."

대구의 유소년 축구 강습과 부산과 인천의 사회봉사활동 등 팬들에게 찾아가는 구단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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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팬들과 함께! ‘훈훈한 봉사는 덤’
    • 입력 2013-04-01 21:50:13
    • 수정2013-04-01 22: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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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대세와 이천수 등 스타 선수의 합류로 프로축구는 시즌 초반, 열기가 뜨거운데요.

이런 팬들과 함께 하려는 K리그 구단들의 다양한 노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동국-정대세의 맞대결과 이천수의 복귀 등 K리그 클래식은 유명 스타들의 활약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한층 뜨거워진 그라운드만큼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구단들의 마케팅도 뜨겁습니다.

전북 구단은 전교생이 40명뿐인 순창의 복흥 초등학교 학생, 모두를 축구장으로 초대했습니다.

<녹취> "잘한다! 달려! 패스!!"

생애 첫 축구장 나들이에, 어린 학생들은 소중한 추억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권우리(11살) : "실감나요! 에닝요, 슛 한번 넣어주세요! 화이팅!"

<인터뷰> 정인환(전북) :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이 제 이름을 알아주고 하니까 감사하고 힘이 되어요!"

최근 무패 행진중인 경남은 사랑의 휠체어 선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 골당 휠체어 한대를 주는 행사로 첫 번째 주인공인 강혜란씨는 축구장에서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갑년(강혜란씨 어머니) : "축구단이 경남에 있다해도 뭐 딱히...축구도 별로 안좋아하고 그랬는데 1호로 받으니까 기분 좋고, 앞으로도 좋은 일 해주세요."

대구의 유소년 축구 강습과 부산과 인천의 사회봉사활동 등 팬들에게 찾아가는 구단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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