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北, 신임 총리에 ‘경제 전문가’ 임명
입력 2013.04.02 (06:34) 수정 2013.04.02 (07:51)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북한이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경제통인 박봉주 정치국 위원을 총리에 임명했습니다.

경제와 핵무력 건설을 병행 추진한다고 밝힌데 이어 좀 더 경제 개혁쪽으로 정책기조를 바꾸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봉주 내각 총리는 당 경공업부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북한의 경제관룝니다.

노동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정치국 위원에 전격 기용되더니 총리까지 거머줬습니다.

박봉주 북한 총리는 10년전 과감한 경제개혁조치를 주도하며 내각 총리에 올랐지만 군부와의 마찰로 총리직에서 해임됐고 지방의 공장 지배인으로까지 좌천됐다 3년전 복권됐습니다.

북한의 경제 강조 움직임은 지난달 31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동시에 추구하는 노선을 채택하면서 감지됐습니다.

북한의 새 전략은 핵개발 확대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도 경제발전을 통해 정권의 지지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때문에 과거 경제개혁을 주도했던 박봉주를 10년 만에 다시 총리에 기용한 것과 맞물려 북한이 경제 개혁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최고인민회의에서 자위적 핵보유국 지위를 법제화하고 우주개발법 등을 채택해 당분간 6자 회담 등 북한 비핵화 논의가 난항에 부딪힐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北, 신임 총리에 ‘경제 전문가’ 임명
    • 입력 2013-04-02 06:35:28
    • 수정2013-04-02 07:51:4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북한이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경제통인 박봉주 정치국 위원을 총리에 임명했습니다.

경제와 핵무력 건설을 병행 추진한다고 밝힌데 이어 좀 더 경제 개혁쪽으로 정책기조를 바꾸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봉주 내각 총리는 당 경공업부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북한의 경제관룝니다.

노동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정치국 위원에 전격 기용되더니 총리까지 거머줬습니다.

박봉주 북한 총리는 10년전 과감한 경제개혁조치를 주도하며 내각 총리에 올랐지만 군부와의 마찰로 총리직에서 해임됐고 지방의 공장 지배인으로까지 좌천됐다 3년전 복권됐습니다.

북한의 경제 강조 움직임은 지난달 31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동시에 추구하는 노선을 채택하면서 감지됐습니다.

북한의 새 전략은 핵개발 확대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도 경제발전을 통해 정권의 지지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때문에 과거 경제개혁을 주도했던 박봉주를 10년 만에 다시 총리에 기용한 것과 맞물려 북한이 경제 개혁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최고인민회의에서 자위적 핵보유국 지위를 법제화하고 우주개발법 등을 채택해 당분간 6자 회담 등 북한 비핵화 논의가 난항에 부딪힐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