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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전환 대출 신청·문의 폭주
입력 2013.04.02 (06:42) 수정 2013.04.02 (07:1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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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금리를 저금리로 바꿔주는 국민행복기금의 전환 대출 접수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접수 신청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문의 전화는 평소보다 10배나 많이 폭주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부업체 등에서 30% 고금리로 천5백만 원을 빌린 최모 씨,

2백만 원 남짓한 월급에서 매달 90만 원씩 이자를 내고 나면 생활은 늘 빠듯했습니다.

급한 마음에 국민행복기금이 출범한 지난 금요일에 찾아가 미리 전환대출을 신청하고 10% 저금리로 갈아타게 됐습니다.

당장 이번 달부터 이자부담이 1/3로 줄어듭니다.

<인터뷰> 최OO(대부업체 고금리 대출자) : "몇백을 버는 게 아니니까 그날 타가면 돈이 없어요, 집에. 그런데 이자가 반 이상 줄어드니까 희망이란 게 좀 생긴 것 같아요."

본격적인 전환대출 접수가 시작된 어제는 국민행복기금에 4백 명가량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문의 전화는 평소보다 10배 많은 4만 통이 폭주했습니다.

문제는 고금리 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대부업체 가운데 국민행복기금과 채무조정 협약을 맺은 대부업체는 1%도 안 된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국민행복기금은 채무 조정과 달리, 전환 대출의 경우는 등록된 대부업체라면 해당 채무를 모두 포함시킬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해선(금융위 중소서민금융국장) : "자기가 어느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 채무가 있다는 것만 확인하시고 신청하면 나머지 절차는 국민행복기금에서 도와드릴 것입니다."

채무조정 신청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 [생생경제] 전환 대출 신청·문의 폭주
    • 입력 2013-04-02 06:44:03
    • 수정2013-04-02 07:16:5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고금리를 저금리로 바꿔주는 국민행복기금의 전환 대출 접수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접수 신청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문의 전화는 평소보다 10배나 많이 폭주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부업체 등에서 30% 고금리로 천5백만 원을 빌린 최모 씨,

2백만 원 남짓한 월급에서 매달 90만 원씩 이자를 내고 나면 생활은 늘 빠듯했습니다.

급한 마음에 국민행복기금이 출범한 지난 금요일에 찾아가 미리 전환대출을 신청하고 10% 저금리로 갈아타게 됐습니다.

당장 이번 달부터 이자부담이 1/3로 줄어듭니다.

<인터뷰> 최OO(대부업체 고금리 대출자) : "몇백을 버는 게 아니니까 그날 타가면 돈이 없어요, 집에. 그런데 이자가 반 이상 줄어드니까 희망이란 게 좀 생긴 것 같아요."

본격적인 전환대출 접수가 시작된 어제는 국민행복기금에 4백 명가량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문의 전화는 평소보다 10배 많은 4만 통이 폭주했습니다.

문제는 고금리 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대부업체 가운데 국민행복기금과 채무조정 협약을 맺은 대부업체는 1%도 안 된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국민행복기금은 채무 조정과 달리, 전환 대출의 경우는 등록된 대부업체라면 해당 채무를 모두 포함시킬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해선(금융위 중소서민금융국장) : "자기가 어느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 채무가 있다는 것만 확인하시고 신청하면 나머지 절차는 국민행복기금에서 도와드릴 것입니다."

채무조정 신청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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