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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관심의 사각지대’ 서 더 반복
입력 2013.04.02 (12:28) 수정 2013.04.02 (13:0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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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교폭력피해를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고교생은, CCTV의 사각지대가 많다고 호소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물리적인 학교 환경뿐 아니라 학생을 향한 관심에서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구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력인정학교에서 요리사의 꿈을 키워가는 22살 김 모씨 하지만 10대 시절 학교 폭력으로 수차례 경찰서를 드나들었습니다.

뒤늦게 마음을 잡게된 것은 선생님의 관심어린 한마디였습니다.

<인터뷰> 김 모씨(학교폭력 가해 경험자) : "(전에는)사고 치다 보니까 선생님들이 거들떠도 안 봤어요.좋은사람 만나야 변하는 것 같아요.지금은 선생님이 관심 가져주고 그러니까"

교사나 부모가 모르는 사이에, 때론 친구들이 외면하는 가운데 관심의 사각 지대에서 학교 폭력은 반복됩니다.

<인터뷰> 학교폭력 가해 경험학생 : "사고쳐도 별말 안하고 넘어가니까. (피해자에게)그냥 돈 주고 끝냈어요."

<인터뷰> 고교생 : "아무도 안말리고 그냥 학교에서 할 것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구경거리, 색다른 일이다..."

지난 1년간, CCTV 설치를 비롯해 학교의 보호장치나 상담인력, 폭력 예방교육 등 대책들이 잇달아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겉핥기 식으로 운영되거나 문제를 덮으려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조정실(학교폭력 피해자가족 대표) : "학교폭력 문제는 일단은, 학교에서 움직여주셔여돼요 그래야지 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하고요."

학교폭력은 교실에서, 그리고 일과 시간대에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폭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학교의 관심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 학교폭력 ‘관심의 사각지대’ 서 더 반복
    • 입력 2013-04-02 12:30:04
    • 수정2013-04-02 13:02:00
    뉴스 12
<앵커 멘트>

학교폭력피해를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고교생은, CCTV의 사각지대가 많다고 호소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물리적인 학교 환경뿐 아니라 학생을 향한 관심에서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구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력인정학교에서 요리사의 꿈을 키워가는 22살 김 모씨 하지만 10대 시절 학교 폭력으로 수차례 경찰서를 드나들었습니다.

뒤늦게 마음을 잡게된 것은 선생님의 관심어린 한마디였습니다.

<인터뷰> 김 모씨(학교폭력 가해 경험자) : "(전에는)사고 치다 보니까 선생님들이 거들떠도 안 봤어요.좋은사람 만나야 변하는 것 같아요.지금은 선생님이 관심 가져주고 그러니까"

교사나 부모가 모르는 사이에, 때론 친구들이 외면하는 가운데 관심의 사각 지대에서 학교 폭력은 반복됩니다.

<인터뷰> 학교폭력 가해 경험학생 : "사고쳐도 별말 안하고 넘어가니까. (피해자에게)그냥 돈 주고 끝냈어요."

<인터뷰> 고교생 : "아무도 안말리고 그냥 학교에서 할 것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구경거리, 색다른 일이다..."

지난 1년간, CCTV 설치를 비롯해 학교의 보호장치나 상담인력, 폭력 예방교육 등 대책들이 잇달아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겉핥기 식으로 운영되거나 문제를 덮으려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조정실(학교폭력 피해자가족 대표) : "학교폭력 문제는 일단은, 학교에서 움직여주셔여돼요 그래야지 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하고요."

학교폭력은 교실에서, 그리고 일과 시간대에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폭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학교의 관심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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