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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종 AI’ 사망자 5명으로 늘어…방역 비상
입력 2013.04.05 (07:08) 수정 2013.04.05 (07:5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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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처음으로 비둘기에서 H7N9형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성철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하이 위생청은 장쑤성의 닭·오리 수송업자와 또다른 감염환자가 H7N9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중국 내 신종 AI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자도 상하이 6명, 장쑤성 4명, 저장성 3명, 안후이성 1명으로 모두 14명이 됐습니다.

이처럼 신종 AI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상하이 시장에서 수거한 비둘기 샘플에서 처음으로 H7N9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동물 감염이 잇따를 가능성도 커진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사람끼리 전염 사례는 없다며 확산 가능성은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루홍조우(국가위생국 예방통제위원회) : "각종 새롭게 발생한 호흡기 전염병에 대한 최근의 성공적 치유 경험으로 미뤄 볼 때, 저는 이번 전염병이 대규모로 유행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상하이시에서 신종 AI 사망자와 접촉했던 1명이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져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H7N9 바이러스가 사람의 코와 목, 기도 등의 세포에서 증식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류에서는 별다른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이 바이러스가 사람의 몸에서 심한 폐렴을 일으키는 것은 사람이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없어서 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 中 ‘신종 AI’ 사망자 5명으로 늘어…방역 비상
    • 입력 2013-04-05 07:10:02
    • 수정2013-04-05 07:56:34
    뉴스광장
<앵커 멘트>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처음으로 비둘기에서 H7N9형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성철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하이 위생청은 장쑤성의 닭·오리 수송업자와 또다른 감염환자가 H7N9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중국 내 신종 AI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자도 상하이 6명, 장쑤성 4명, 저장성 3명, 안후이성 1명으로 모두 14명이 됐습니다.

이처럼 신종 AI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상하이 시장에서 수거한 비둘기 샘플에서 처음으로 H7N9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동물 감염이 잇따를 가능성도 커진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사람끼리 전염 사례는 없다며 확산 가능성은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루홍조우(국가위생국 예방통제위원회) : "각종 새롭게 발생한 호흡기 전염병에 대한 최근의 성공적 치유 경험으로 미뤄 볼 때, 저는 이번 전염병이 대규모로 유행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상하이시에서 신종 AI 사망자와 접촉했던 1명이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져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H7N9 바이러스가 사람의 코와 목, 기도 등의 세포에서 증식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류에서는 별다른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이 바이러스가 사람의 몸에서 심한 폐렴을 일으키는 것은 사람이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없어서 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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