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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보낸 개인정보 피해 속출…예방법은?
입력 2013.04.05 (21:39) 수정 2013.04.05 (22:02)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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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인도 모르게 자신의 이름으로 휴대전화가 개통되거나 돈이 대출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분증 사본과 같은 개인 정보를 무심코 보냈다간 이런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지형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휴대전화를 최신형으로 바꾸려던 대학생 이 모씨, 싸게 판다는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업자에게 신분증 사본을 보냈지만 새 스마트폰은 오지 않았습니다.

판매업자가 본인 이름으로 스마트폰을 개통한 뒤 그대로 가져가 버린 겁니다.

<녹취> 이 0 0(명의도용 피해자) : "49만원 할부원금 들어가있고, 기존 핸드폰은 해지된 상태에서 새 핸드폰은 오지도 않았어요."

직장인 김선웅씨도 스마트폰을 바꾸려고 개인정보를 보냈지만 판매업자는 김씨의 개인정보로 30만원을 소액 결제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인터뷰> 김선웅(명의도용 피해자) : "신분증 사본 제출하라는거 거부감은 없었어요. 위험을 인지못하고 진행을 했던건데"

취업 면접을 미끼로 받은 개인정보로 대출을 받은 뒤 달아나는 사기도 적지 않습니다.

<녹취> 전직 핸드폰 판매업자(음성변조) : "대출같은 경우도 브로커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정보를 해외로 빼돌려서 명의 하나당 얼마해서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이같은 명의 도용 피해는 해마다 크게 늘어 당국에 접수된 분쟁선수도 2010년 만2천건, 지난해엔 2만3천건에 이릅니다.

본인의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면 서민금융나들목 사이트가 제공하는 신용정보 통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도 모르게 대출되면 문자로 통보해 주는 겁니다.

엠세이프 사이트도 있습니다.

본인 이름으로 이동전화가 개통되면 문자로 알려주고 명의도용 피해를 입었을 때 대처법을 상담해줍니다.

이 두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 무심코 보낸 개인정보 피해 속출…예방법은?
    • 입력 2013-04-05 21:50:32
    • 수정2013-04-05 22:02:48
    뉴스9(경인)
<앵커 멘트>

본인도 모르게 자신의 이름으로 휴대전화가 개통되거나 돈이 대출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분증 사본과 같은 개인 정보를 무심코 보냈다간 이런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지형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휴대전화를 최신형으로 바꾸려던 대학생 이 모씨, 싸게 판다는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업자에게 신분증 사본을 보냈지만 새 스마트폰은 오지 않았습니다.

판매업자가 본인 이름으로 스마트폰을 개통한 뒤 그대로 가져가 버린 겁니다.

<녹취> 이 0 0(명의도용 피해자) : "49만원 할부원금 들어가있고, 기존 핸드폰은 해지된 상태에서 새 핸드폰은 오지도 않았어요."

직장인 김선웅씨도 스마트폰을 바꾸려고 개인정보를 보냈지만 판매업자는 김씨의 개인정보로 30만원을 소액 결제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인터뷰> 김선웅(명의도용 피해자) : "신분증 사본 제출하라는거 거부감은 없었어요. 위험을 인지못하고 진행을 했던건데"

취업 면접을 미끼로 받은 개인정보로 대출을 받은 뒤 달아나는 사기도 적지 않습니다.

<녹취> 전직 핸드폰 판매업자(음성변조) : "대출같은 경우도 브로커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정보를 해외로 빼돌려서 명의 하나당 얼마해서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이같은 명의 도용 피해는 해마다 크게 늘어 당국에 접수된 분쟁선수도 2010년 만2천건, 지난해엔 2만3천건에 이릅니다.

본인의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면 서민금융나들목 사이트가 제공하는 신용정보 통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도 모르게 대출되면 문자로 통보해 주는 겁니다.

엠세이프 사이트도 있습니다.

본인 이름으로 이동전화가 개통되면 문자로 알려주고 명의도용 피해를 입었을 때 대처법을 상담해줍니다.

이 두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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