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급 작가들, 균일가 미술 전시 인기
입력 2013.04.11 (06:20)
수정 2013.04.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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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봄이면 국내 정상급 작가들의 작품을 '균일가'에 소개해 온 전시가 있습니다.
올해로 꼭 10회째를 맞았는데요, 전시 시작과 동사에 작품이 동날 정도로 인기입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왈종 화백이 담아낸 제주 생활의 멋과 여유.
행복 넘치는 가족의 일상을 눈부신 색체로 그려낸 작가 김덕기씨의 작품.
미술 애호가라면 한 번쯤 관심을 기울여 봤음직한 스타급 작가들의 소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작품의 가격은 모두 2백만 원.
올해로 10년 째를 맞은 '작은 그림, 큰 마음' 전입니다.
<인터뷰>김재훈(관람객) : “용돈 조금씩 모아서 사는거구요. 그림을 집에 걸어놓고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작품 옆 빨간 스티커는 작품이 이미 팔렸다는 뜻.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전시 시작과 동시에 작품이 모두 팔려나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큐레이터 : “지방이나 멀리서 오셨는데 작품이 다 팔려서 못 사고 돌아가신 경우도 있어요”
미술작품을 적극적으로 소장하는 사람이 늘어야 우리 미술 시장이 활기를 띌 수 있다는 데 공감한 작가들은 선뜻 가격을 낮춰 그림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김태호(홍대 교수) : “학생들 그림 정말 쌉니다. 그런데도, 좋은데도 매매가 안돼요. 그런 면에서 미술 시장이 참 침체돼 있다..”
미술관이나 재벌의 창고 속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숨쉬는 미술, 문턱을 낮춘 미술 시장이 꿈꾸는 모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해마다 봄이면 국내 정상급 작가들의 작품을 '균일가'에 소개해 온 전시가 있습니다.
올해로 꼭 10회째를 맞았는데요, 전시 시작과 동사에 작품이 동날 정도로 인기입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왈종 화백이 담아낸 제주 생활의 멋과 여유.
행복 넘치는 가족의 일상을 눈부신 색체로 그려낸 작가 김덕기씨의 작품.
미술 애호가라면 한 번쯤 관심을 기울여 봤음직한 스타급 작가들의 소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작품의 가격은 모두 2백만 원.
올해로 10년 째를 맞은 '작은 그림, 큰 마음' 전입니다.
<인터뷰>김재훈(관람객) : “용돈 조금씩 모아서 사는거구요. 그림을 집에 걸어놓고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작품 옆 빨간 스티커는 작품이 이미 팔렸다는 뜻.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전시 시작과 동시에 작품이 모두 팔려나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큐레이터 : “지방이나 멀리서 오셨는데 작품이 다 팔려서 못 사고 돌아가신 경우도 있어요”
미술작품을 적극적으로 소장하는 사람이 늘어야 우리 미술 시장이 활기를 띌 수 있다는 데 공감한 작가들은 선뜻 가격을 낮춰 그림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김태호(홍대 교수) : “학생들 그림 정말 쌉니다. 그런데도, 좋은데도 매매가 안돼요. 그런 면에서 미술 시장이 참 침체돼 있다..”
미술관이나 재벌의 창고 속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숨쉬는 미술, 문턱을 낮춘 미술 시장이 꿈꾸는 모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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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급 작가들, 균일가 미술 전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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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4-11 07:18:56
<앵커 멘트>
해마다 봄이면 국내 정상급 작가들의 작품을 '균일가'에 소개해 온 전시가 있습니다.
올해로 꼭 10회째를 맞았는데요, 전시 시작과 동사에 작품이 동날 정도로 인기입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왈종 화백이 담아낸 제주 생활의 멋과 여유.
행복 넘치는 가족의 일상을 눈부신 색체로 그려낸 작가 김덕기씨의 작품.
미술 애호가라면 한 번쯤 관심을 기울여 봤음직한 스타급 작가들의 소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작품의 가격은 모두 2백만 원.
올해로 10년 째를 맞은 '작은 그림, 큰 마음' 전입니다.
<인터뷰>김재훈(관람객) : “용돈 조금씩 모아서 사는거구요. 그림을 집에 걸어놓고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작품 옆 빨간 스티커는 작품이 이미 팔렸다는 뜻.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전시 시작과 동시에 작품이 모두 팔려나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큐레이터 : “지방이나 멀리서 오셨는데 작품이 다 팔려서 못 사고 돌아가신 경우도 있어요”
미술작품을 적극적으로 소장하는 사람이 늘어야 우리 미술 시장이 활기를 띌 수 있다는 데 공감한 작가들은 선뜻 가격을 낮춰 그림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김태호(홍대 교수) : “학생들 그림 정말 쌉니다. 그런데도, 좋은데도 매매가 안돼요. 그런 면에서 미술 시장이 참 침체돼 있다..”
미술관이나 재벌의 창고 속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숨쉬는 미술, 문턱을 낮춘 미술 시장이 꿈꾸는 모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해마다 봄이면 국내 정상급 작가들의 작품을 '균일가'에 소개해 온 전시가 있습니다.
올해로 꼭 10회째를 맞았는데요, 전시 시작과 동사에 작품이 동날 정도로 인기입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왈종 화백이 담아낸 제주 생활의 멋과 여유.
행복 넘치는 가족의 일상을 눈부신 색체로 그려낸 작가 김덕기씨의 작품.
미술 애호가라면 한 번쯤 관심을 기울여 봤음직한 스타급 작가들의 소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작품의 가격은 모두 2백만 원.
올해로 10년 째를 맞은 '작은 그림, 큰 마음' 전입니다.
<인터뷰>김재훈(관람객) : “용돈 조금씩 모아서 사는거구요. 그림을 집에 걸어놓고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작품 옆 빨간 스티커는 작품이 이미 팔렸다는 뜻.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전시 시작과 동시에 작품이 모두 팔려나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큐레이터 : “지방이나 멀리서 오셨는데 작품이 다 팔려서 못 사고 돌아가신 경우도 있어요”
미술작품을 적극적으로 소장하는 사람이 늘어야 우리 미술 시장이 활기를 띌 수 있다는 데 공감한 작가들은 선뜻 가격을 낮춰 그림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김태호(홍대 교수) : “학생들 그림 정말 쌉니다. 그런데도, 좋은데도 매매가 안돼요. 그런 면에서 미술 시장이 참 침체돼 있다..”
미술관이나 재벌의 창고 속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숨쉬는 미술, 문턱을 낮춘 미술 시장이 꿈꾸는 모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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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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