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세계 최강 턱수염 外

입력 2013.04.11 (06:51) 수정 2013.04.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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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고무줄만큼 질기고 철근만큼 튼튼한 세계 최강 턱수염 남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로지 턱수염으로만 성인 여성을 들어올린 유럽 남성이 화제입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리투아니아 출신의 ‘안타나스 코트리마스’ 씨인데요.

그는 기네스북 세계기록이 주최한 이탈리아의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고의 턱수염을 가진 사람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는데요. 공

사현장 중장비에 빙의된 듯 64kg에 가까운 성인 여성을 자신의 턱수염으로 끌어올린 코트리마스 씨!

오히려 저런 도전에도 턱수염이 끊어지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돈데요.

영상 속 그의 수염이 마치 철근처럼 느껴질 만도 하네요.

동물들 식습관 따라하기

야생 동물들의 식사 모습을 묘사하는 개그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커다란 입으로 먹이를 씹어 삼키는 악어부터 끈끈한 접착력을 뽐내는 도마뱀의 습성까지 직접 몸으로 표현하는데요.

심지어 멸종한 공룡 ‘티렉스’와 거대 바다 생명체 ‘고래’까지 따라합니다.

이 영상은 미국의 한 영상 제작사가 입소문 홍보를 위해 만든 건데요.

살짝 과장된 면도 없지 않지만 동물마다 각기 다른 특징들을 잘 집어냈죠?

연기자의 열연도 열연이지만 이 와중에도 흔들림 없이 식사를 하는 이 남자의 모습도 압권인 듯하네요.

<앵커 멘트>

하와이는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 잘 열려져 있는데요.

그토록 아름다운 하와이 자연이 무시무시한 괴물로 변하는 생생한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밀물’의 위력이 이 정도…

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인 절벽 다이빙의 명소, 하와이 카우아이 섬인데요.

그런데 방금 전만 해도 잔잔했던 바다가 순식간에 돌변하기 시작합니다.

절벽을 집어 삼킬 듯 파도가 거세지는 것은 물론 뻥 뚫린 하수구처럼 순식간에 수면이 저 아래로 내려앉기까지 하는데요.

이런 위험 상황에도 몸을 피하기는커녕 계속 절벽 다이빙을 즐기던 세 청년!

결국 거센 파도에 휩쓸려 바다 깊은 곳을 향해 끌려가고 맙니다.

눈 깜짝할 사이 바다가 괴물로 변한 이유! 바로 바닷물이 해안가로 들이닥치는 밀물 때였기 때문인데요.

이를 우습게 보다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순간에 빠진 세 청년!

간신히 목숨을 건지긴 했다지만, 자연 앞에 인간이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 이 영상이 제대로 증명한 셈이네요.

폼 한번 잡아보려다…

4월에도 곳곳에 두꺼운 얼음이 남아있는 러시아 지역입니다.

호기심 많은 한 남성이 강가 절벽에 생긴 빙벽 끝에 올라서더니 발을 구르며 자신의 용감함을 뽐내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그의 발밑에서 완전히 두 동강이 난 빙벽!

괜히 폼 한 번 잡아보려다 비명 한 번 못 지르고 그대로 떨어지는 굴욕을 당하는데요.

자기가 스스로 자초한 일이니, 변명조차 못할 처지겠네요.

“나는야 신선 물개”

하와이의 한 수족관에서 포착된 별난 물개인데요.

막대기처럼 꼿꼿이 서서, 물 위로 머리만 내놓은 채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게다가 표정은 수족관이 아니라 뜨뜻한 온천에 들어간 듯, 느긋해 보이는데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득도한 수행자처럼 흐트러짐 하나 없는 물개!

만약 물개가 신선이 될 수 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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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세계 최강 턱수염 外
    • 입력 2013-04-11 06:55:55
    • 수정2013-04-11 07: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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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고무줄만큼 질기고 철근만큼 튼튼한 세계 최강 턱수염 남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로지 턱수염으로만 성인 여성을 들어올린 유럽 남성이 화제입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리투아니아 출신의 ‘안타나스 코트리마스’ 씨인데요.

그는 기네스북 세계기록이 주최한 이탈리아의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고의 턱수염을 가진 사람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는데요. 공

사현장 중장비에 빙의된 듯 64kg에 가까운 성인 여성을 자신의 턱수염으로 끌어올린 코트리마스 씨!

오히려 저런 도전에도 턱수염이 끊어지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돈데요.

영상 속 그의 수염이 마치 철근처럼 느껴질 만도 하네요.

동물들 식습관 따라하기

야생 동물들의 식사 모습을 묘사하는 개그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커다란 입으로 먹이를 씹어 삼키는 악어부터 끈끈한 접착력을 뽐내는 도마뱀의 습성까지 직접 몸으로 표현하는데요.

심지어 멸종한 공룡 ‘티렉스’와 거대 바다 생명체 ‘고래’까지 따라합니다.

이 영상은 미국의 한 영상 제작사가 입소문 홍보를 위해 만든 건데요.

살짝 과장된 면도 없지 않지만 동물마다 각기 다른 특징들을 잘 집어냈죠?

연기자의 열연도 열연이지만 이 와중에도 흔들림 없이 식사를 하는 이 남자의 모습도 압권인 듯하네요.

<앵커 멘트>

하와이는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 잘 열려져 있는데요.

그토록 아름다운 하와이 자연이 무시무시한 괴물로 변하는 생생한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밀물’의 위력이 이 정도…

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인 절벽 다이빙의 명소, 하와이 카우아이 섬인데요.

그런데 방금 전만 해도 잔잔했던 바다가 순식간에 돌변하기 시작합니다.

절벽을 집어 삼킬 듯 파도가 거세지는 것은 물론 뻥 뚫린 하수구처럼 순식간에 수면이 저 아래로 내려앉기까지 하는데요.

이런 위험 상황에도 몸을 피하기는커녕 계속 절벽 다이빙을 즐기던 세 청년!

결국 거센 파도에 휩쓸려 바다 깊은 곳을 향해 끌려가고 맙니다.

눈 깜짝할 사이 바다가 괴물로 변한 이유! 바로 바닷물이 해안가로 들이닥치는 밀물 때였기 때문인데요.

이를 우습게 보다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순간에 빠진 세 청년!

간신히 목숨을 건지긴 했다지만, 자연 앞에 인간이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 이 영상이 제대로 증명한 셈이네요.

폼 한번 잡아보려다…

4월에도 곳곳에 두꺼운 얼음이 남아있는 러시아 지역입니다.

호기심 많은 한 남성이 강가 절벽에 생긴 빙벽 끝에 올라서더니 발을 구르며 자신의 용감함을 뽐내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그의 발밑에서 완전히 두 동강이 난 빙벽!

괜히 폼 한 번 잡아보려다 비명 한 번 못 지르고 그대로 떨어지는 굴욕을 당하는데요.

자기가 스스로 자초한 일이니, 변명조차 못할 처지겠네요.

“나는야 신선 물개”

하와이의 한 수족관에서 포착된 별난 물개인데요.

막대기처럼 꼿꼿이 서서, 물 위로 머리만 내놓은 채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게다가 표정은 수족관이 아니라 뜨뜻한 온천에 들어간 듯, 느긋해 보이는데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득도한 수행자처럼 흐트러짐 하나 없는 물개!

만약 물개가 신선이 될 수 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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