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LG 제물삼아 감격의 창단 ‘첫 승’

입력 2013.04.11 (21:44) 수정 2013.04.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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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막내구단 NC가 드디어 오늘 역사적인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NC는 선발 이재학의 호투와 실책 없는 깔끔한 수비로 LG를 꺾고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신생팀 NC 다이노스가 마침내 창단 첫 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시작부터 NC가 단단히 벼르고 나왔는데요

1회 차화준의 적시타로 먼저 한 점을 뽑아낸 뒤, 4번 타자 이호준이 연속 안타를 터트려 2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이호준의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나오는 행운까지 곁들여진 귀중한 점수였습니다.

이전 경기들과 달리 실책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5회 1사 1,2루 위기에서는 LG타자들을 안정된 수비로 잡아냈고, 7회에도 LG 문선재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냈습니다.

위기를 벗어난 NC는 8회 두 점을 더 추가해 LG를 4대1로 이겼습니다.

NC의 투수 이재학은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와 6회까지 무실점 으로 막아 역사적인 첫 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NC와 달리 한화는 오늘도 첫승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한화는 선수단 전원이 삭발하고 나오는 투혼을 벌였지만, 10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삼성의 강타선에 두들겨 맞으면서 9대3으로 졌습니다.

두산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양의지의 활약으로 기아를 9대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넥센은 SK를 4대 3으로 물리치고 2패 뒤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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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LG 제물삼아 감격의 창단 ‘첫 승’
    • 입력 2013-04-11 21:46:39
    • 수정2013-04-11 22: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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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막내구단 NC가 드디어 오늘 역사적인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NC는 선발 이재학의 호투와 실책 없는 깔끔한 수비로 LG를 꺾고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신생팀 NC 다이노스가 마침내 창단 첫 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시작부터 NC가 단단히 벼르고 나왔는데요

1회 차화준의 적시타로 먼저 한 점을 뽑아낸 뒤, 4번 타자 이호준이 연속 안타를 터트려 2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이호준의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나오는 행운까지 곁들여진 귀중한 점수였습니다.

이전 경기들과 달리 실책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5회 1사 1,2루 위기에서는 LG타자들을 안정된 수비로 잡아냈고, 7회에도 LG 문선재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냈습니다.

위기를 벗어난 NC는 8회 두 점을 더 추가해 LG를 4대1로 이겼습니다.

NC의 투수 이재학은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와 6회까지 무실점 으로 막아 역사적인 첫 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NC와 달리 한화는 오늘도 첫승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한화는 선수단 전원이 삭발하고 나오는 투혼을 벌였지만, 10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삼성의 강타선에 두들겨 맞으면서 9대3으로 졌습니다.

두산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양의지의 활약으로 기아를 9대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넥센은 SK를 4대 3으로 물리치고 2패 뒤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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