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명장면] 왜 길을 막아?

입력 2013.04.15 (21:49) 수정 2013.04.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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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주간 프로야구에선 협살에 걸린 주자를 어떻게 해야 빨리 아웃시킬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명장면이 나왔습니다.

야구도 영리해야 잘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의 정현석이 평범한 타구를 놓치고 맙니다.

내야에선 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쏜살같이 달려가던 2루수 조정원이 주자와 충돌해 허무하게 점수를 내줬습니다.

연패에 빠지 한화의 현주소를 보여줍니다.

<녹취> 중계멘트 : "부딪쳤어요. 진로 방해에요."

주자를 잡으려면 이렇게 영리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LG 포수 현재윤은 단숨에 주자를 몰아 아웃시켰습니다.

의도와는 상관없이, 도루를 막는 방법엔 이런 것도 있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갈비뼈쪽에 맞았습니다. 1루수가 캐치를 못했어요."

NC 연승의 분위기는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도 느껴집니다.

<인터뷰> 수훈(선수) : "(생크림 투하를 누가 했나요?) 생크림이 아니라 면도크림입니다."

삼성의 박한이는 가뭄에 단비같은 호수비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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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명장면] 왜 길을 막아?
    • 입력 2013-04-15 21:50:42
    • 수정2013-04-15 22: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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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주간 프로야구에선 협살에 걸린 주자를 어떻게 해야 빨리 아웃시킬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명장면이 나왔습니다.

야구도 영리해야 잘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의 정현석이 평범한 타구를 놓치고 맙니다.

내야에선 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쏜살같이 달려가던 2루수 조정원이 주자와 충돌해 허무하게 점수를 내줬습니다.

연패에 빠지 한화의 현주소를 보여줍니다.

<녹취> 중계멘트 : "부딪쳤어요. 진로 방해에요."

주자를 잡으려면 이렇게 영리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LG 포수 현재윤은 단숨에 주자를 몰아 아웃시켰습니다.

의도와는 상관없이, 도루를 막는 방법엔 이런 것도 있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갈비뼈쪽에 맞았습니다. 1루수가 캐치를 못했어요."

NC 연승의 분위기는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도 느껴집니다.

<인터뷰> 수훈(선수) : "(생크림 투하를 누가 했나요?) 생크림이 아니라 면도크림입니다."

삼성의 박한이는 가뭄에 단비같은 호수비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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