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 압력솥 폭탄 사용…180여 명 사상
입력 2013.04.17 (16:59)
수정 2013.04.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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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스턴 폭탄 테러에 사용된 폭발물이 확인됐지만, 범행 배후나 동기는 아직 단서조차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비겁한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연방수사국 FBI는 이번 폭탄테러의 도구로 압력솥이 사용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6리터짜리 압력솥 여러 개가 검은색 가방에 담겨 결승선 주변 도로에 놓여 있었는데, 그 안에는 대량살상이 가능한 쇠구슬과 못, 금속 조각 등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연방수사국은 폐쇄회로 tv 화면과 목격자 진술, 현장 감식을 토대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행 배후와 동기는 아직 오리무중이어서 미국 사회의 불안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까지 신중론을 앞세웠던 오바마 대통령이 단호한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사건은 '비겁한 테러' 강력 규탄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그리고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닷새 동안 조기를 게양하도록 했습니다.
숨진 3명의 신원이 모두 밝혀진 가운데, 지금까지 파악된 부상자 수는 180명을 넘어섰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보스턴 폭탄 테러에 사용된 폭발물이 확인됐지만, 범행 배후나 동기는 아직 단서조차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비겁한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연방수사국 FBI는 이번 폭탄테러의 도구로 압력솥이 사용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6리터짜리 압력솥 여러 개가 검은색 가방에 담겨 결승선 주변 도로에 놓여 있었는데, 그 안에는 대량살상이 가능한 쇠구슬과 못, 금속 조각 등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연방수사국은 폐쇄회로 tv 화면과 목격자 진술, 현장 감식을 토대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행 배후와 동기는 아직 오리무중이어서 미국 사회의 불안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까지 신중론을 앞세웠던 오바마 대통령이 단호한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사건은 '비겁한 테러' 강력 규탄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그리고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닷새 동안 조기를 게양하도록 했습니다.
숨진 3명의 신원이 모두 밝혀진 가운데, 지금까지 파악된 부상자 수는 180명을 넘어섰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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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테러’ 압력솥 폭탄 사용…18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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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7 17:00:55
- 수정2013-04-17 17:56:12
<앵커 멘트>
보스턴 폭탄 테러에 사용된 폭발물이 확인됐지만, 범행 배후나 동기는 아직 단서조차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비겁한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연방수사국 FBI는 이번 폭탄테러의 도구로 압력솥이 사용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6리터짜리 압력솥 여러 개가 검은색 가방에 담겨 결승선 주변 도로에 놓여 있었는데, 그 안에는 대량살상이 가능한 쇠구슬과 못, 금속 조각 등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연방수사국은 폐쇄회로 tv 화면과 목격자 진술, 현장 감식을 토대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행 배후와 동기는 아직 오리무중이어서 미국 사회의 불안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까지 신중론을 앞세웠던 오바마 대통령이 단호한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사건은 '비겁한 테러' 강력 규탄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그리고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닷새 동안 조기를 게양하도록 했습니다.
숨진 3명의 신원이 모두 밝혀진 가운데, 지금까지 파악된 부상자 수는 180명을 넘어섰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보스턴 폭탄 테러에 사용된 폭발물이 확인됐지만, 범행 배후나 동기는 아직 단서조차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비겁한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연방수사국 FBI는 이번 폭탄테러의 도구로 압력솥이 사용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6리터짜리 압력솥 여러 개가 검은색 가방에 담겨 결승선 주변 도로에 놓여 있었는데, 그 안에는 대량살상이 가능한 쇠구슬과 못, 금속 조각 등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연방수사국은 폐쇄회로 tv 화면과 목격자 진술, 현장 감식을 토대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행 배후와 동기는 아직 오리무중이어서 미국 사회의 불안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까지 신중론을 앞세웠던 오바마 대통령이 단호한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사건은 '비겁한 테러' 강력 규탄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그리고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닷새 동안 조기를 게양하도록 했습니다.
숨진 3명의 신원이 모두 밝혀진 가운데, 지금까지 파악된 부상자 수는 180명을 넘어섰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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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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