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행렬 덮쳐 6명 사상
입력 2013.04.17 (21:36)
수정 2013.04.17 (2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 타러 야외로 나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승용차가 봄나들이에 나선 자전거 행렬을 덮쳐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여기저기에 사람들이 주저앉아 있습니다.
자전거도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황급히 부상자들을 구급차에 옮겨싣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반쯤 경기도 의왕시 국도.
줄지어 달리던 10여 대의 자전거행렬 후미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차선을 가로질러 덮쳤습니다.
<인터뷰> 자전거 동호회 회원 : "끽, 콰과쾅 하더라고요. 뒤에서 받아 가지고 사람들이 붕붕 날아다녔으니까요. 차가 어마어마하게 세게 받은거죠"
이 사고로 자전거 동호회원 16명 가운데 51살 이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봄나들이에 나선 길이었습니다.
이곳은 3차로로 넓은 도로지만 통행량이 적어 자전거 족들이 자주 찾는 도롭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 31살 탁모씨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경북 의성에서 25톤 화물차가 국도에서 훈련 중이던 여자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7명의 사상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 타러 야외로 나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승용차가 봄나들이에 나선 자전거 행렬을 덮쳐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여기저기에 사람들이 주저앉아 있습니다.
자전거도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황급히 부상자들을 구급차에 옮겨싣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반쯤 경기도 의왕시 국도.
줄지어 달리던 10여 대의 자전거행렬 후미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차선을 가로질러 덮쳤습니다.
<인터뷰> 자전거 동호회 회원 : "끽, 콰과쾅 하더라고요. 뒤에서 받아 가지고 사람들이 붕붕 날아다녔으니까요. 차가 어마어마하게 세게 받은거죠"
이 사고로 자전거 동호회원 16명 가운데 51살 이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봄나들이에 나선 길이었습니다.
이곳은 3차로로 넓은 도로지만 통행량이 적어 자전거 족들이 자주 찾는 도롭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 31살 탁모씨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경북 의성에서 25톤 화물차가 국도에서 훈련 중이던 여자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7명의 사상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전거 행렬 덮쳐 6명 사상
-
- 입력 2013-04-17 21:42:55
- 수정2013-04-17 21:47:21
<앵커 멘트>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 타러 야외로 나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승용차가 봄나들이에 나선 자전거 행렬을 덮쳐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여기저기에 사람들이 주저앉아 있습니다.
자전거도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황급히 부상자들을 구급차에 옮겨싣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반쯤 경기도 의왕시 국도.
줄지어 달리던 10여 대의 자전거행렬 후미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차선을 가로질러 덮쳤습니다.
<인터뷰> 자전거 동호회 회원 : "끽, 콰과쾅 하더라고요. 뒤에서 받아 가지고 사람들이 붕붕 날아다녔으니까요. 차가 어마어마하게 세게 받은거죠"
이 사고로 자전거 동호회원 16명 가운데 51살 이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봄나들이에 나선 길이었습니다.
이곳은 3차로로 넓은 도로지만 통행량이 적어 자전거 족들이 자주 찾는 도롭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 31살 탁모씨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경북 의성에서 25톤 화물차가 국도에서 훈련 중이던 여자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7명의 사상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 타러 야외로 나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승용차가 봄나들이에 나선 자전거 행렬을 덮쳐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여기저기에 사람들이 주저앉아 있습니다.
자전거도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황급히 부상자들을 구급차에 옮겨싣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반쯤 경기도 의왕시 국도.
줄지어 달리던 10여 대의 자전거행렬 후미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차선을 가로질러 덮쳤습니다.
<인터뷰> 자전거 동호회 회원 : "끽, 콰과쾅 하더라고요. 뒤에서 받아 가지고 사람들이 붕붕 날아다녔으니까요. 차가 어마어마하게 세게 받은거죠"
이 사고로 자전거 동호회원 16명 가운데 51살 이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봄나들이에 나선 길이었습니다.
이곳은 3차로로 넓은 도로지만 통행량이 적어 자전거 족들이 자주 찾는 도롭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 31살 탁모씨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경북 의성에서 25톤 화물차가 국도에서 훈련 중이던 여자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7명의 사상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
-
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송명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