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리 정부 ‘품격 있는 말·행동 주문’ 비난
입력 2013.04.20 (07:08)
수정 2013.04.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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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위협에 대해 우리정부가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라고 비판하자 북한이 다시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로 입주업체들의 피해도 커지면서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최근 우리정부가 보수단체를 동원해 김일성 주석 생일에 맞춰 규탄집회를 열었다며 사과하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도발 위협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평통 서기국 보도 : "도발망동이 벌어지는곳이 서울이건 그 어디건 당장 불바다로 만들어버릴 징벌의 의지로 끓어번지고있다."
우리정부가 북한의 위협에 대해 적반하장의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 지적하고 품격있는 말과 행동을 주문한 것에 대해서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녹취> 조평통 서기국 보도 : "품격이니, 응징이니 하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날뛰고있으니 이처럼 경악할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개성공단은 오늘로 진입차단 18일째,공단 가동이 중단된 것은 12일째입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해는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긴급자금대출을 비롯해 재난지역 선포와 남북협력기금 투입 등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현재의 제도적인 틀 내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그런 최선의 방안을 모색을 하면서 관계부처 간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개성공단에서는 어제 우리국민 4명이 귀환했고, 190여 명은 여전히 현지에 남아 일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해 우리정부가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라고 비판하자 북한이 다시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로 입주업체들의 피해도 커지면서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최근 우리정부가 보수단체를 동원해 김일성 주석 생일에 맞춰 규탄집회를 열었다며 사과하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도발 위협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평통 서기국 보도 : "도발망동이 벌어지는곳이 서울이건 그 어디건 당장 불바다로 만들어버릴 징벌의 의지로 끓어번지고있다."
우리정부가 북한의 위협에 대해 적반하장의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 지적하고 품격있는 말과 행동을 주문한 것에 대해서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녹취> 조평통 서기국 보도 : "품격이니, 응징이니 하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날뛰고있으니 이처럼 경악할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개성공단은 오늘로 진입차단 18일째,공단 가동이 중단된 것은 12일째입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해는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긴급자금대출을 비롯해 재난지역 선포와 남북협력기금 투입 등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현재의 제도적인 틀 내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그런 최선의 방안을 모색을 하면서 관계부처 간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개성공단에서는 어제 우리국민 4명이 귀환했고, 190여 명은 여전히 현지에 남아 일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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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우리 정부 ‘품격 있는 말·행동 주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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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0 07:09:06
- 수정2013-04-20 08:03:03
<앵커 멘트>
북한의 위협에 대해 우리정부가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라고 비판하자 북한이 다시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로 입주업체들의 피해도 커지면서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최근 우리정부가 보수단체를 동원해 김일성 주석 생일에 맞춰 규탄집회를 열었다며 사과하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도발 위협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평통 서기국 보도 : "도발망동이 벌어지는곳이 서울이건 그 어디건 당장 불바다로 만들어버릴 징벌의 의지로 끓어번지고있다."
우리정부가 북한의 위협에 대해 적반하장의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 지적하고 품격있는 말과 행동을 주문한 것에 대해서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녹취> 조평통 서기국 보도 : "품격이니, 응징이니 하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날뛰고있으니 이처럼 경악할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개성공단은 오늘로 진입차단 18일째,공단 가동이 중단된 것은 12일째입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해는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긴급자금대출을 비롯해 재난지역 선포와 남북협력기금 투입 등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현재의 제도적인 틀 내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그런 최선의 방안을 모색을 하면서 관계부처 간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개성공단에서는 어제 우리국민 4명이 귀환했고, 190여 명은 여전히 현지에 남아 일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해 우리정부가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라고 비판하자 북한이 다시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로 입주업체들의 피해도 커지면서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최근 우리정부가 보수단체를 동원해 김일성 주석 생일에 맞춰 규탄집회를 열었다며 사과하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도발 위협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평통 서기국 보도 : "도발망동이 벌어지는곳이 서울이건 그 어디건 당장 불바다로 만들어버릴 징벌의 의지로 끓어번지고있다."
우리정부가 북한의 위협에 대해 적반하장의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 지적하고 품격있는 말과 행동을 주문한 것에 대해서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녹취> 조평통 서기국 보도 : "품격이니, 응징이니 하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날뛰고있으니 이처럼 경악할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개성공단은 오늘로 진입차단 18일째,공단 가동이 중단된 것은 12일째입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해는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긴급자금대출을 비롯해 재난지역 선포와 남북협력기금 투입 등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현재의 제도적인 틀 내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그런 최선의 방안을 모색을 하면서 관계부처 간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개성공단에서는 어제 우리국민 4명이 귀환했고, 190여 명은 여전히 현지에 남아 일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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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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