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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 긴급수리 어려워…장애인 발동동
입력 2013.04.20 (06:40) 수정 2013.04.21 (00:3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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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장애인의 날인데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전동휠체어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긴급수리가 어렵다보니 거리에서 고장났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애인 이중규씨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외출할 때는 신경이 곤두섭니다.

혹시나 고장이 나면 어쩌지하는 불안 때문입니다.

한겨울에 길거리에서 전동휠체어가 고장나 꼼짝없이 1시간 이상 추위에 떨었던 일은 되새기기 싫은 기억입니다.

긴급 출장수리가 안 된 탓입니다.

<인터뷰> 이중규(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 : "고생보다 내가 왜 이러고 있나... 계단 경계석에 앉아 있었죠. 전화 하면서...갈 일정이 안 돼있다.그 얘기밖에 안해요."

휠체어 판매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해 수리 기사가 부족하다보니 휠체어가 고장나도 제 때 도움을 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녹취> 민간업체 : "바로 서비스는 안되시고요. 스케줄을 정한다음에 저희가 출장을 나가거든요. AS하시는 분이 혼자시라서.."

게다가 119 긴급구조를 받기도 어렵습니다.

긴급사항이 아닌데다 구조 차량에는 백킬로그램이 넘는 전동휠체어를 제대로 실을 수 있는 장비가 갖춰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섭니다.

<인터뷰> 김재호(한국휠체어장애인협회장) : "휠체어는 장애인에게는 발과 다리같은 존재입니다. 일반인들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에 신고해서
도움을 받듯이 휠체어 장애인들도 119와 같은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시면 ..."

지난 3년 동안만 전동 휠체어를 구입한 장애인이 8천 명이 넘고, 보급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긴급 지원 시스템 구축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전동휠체어 긴급수리 어려워…장애인 발동동
    • 입력 2013-04-20 08:59:48
    • 수정2013-04-21 00:35:0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오늘은 장애인의 날인데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전동휠체어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긴급수리가 어렵다보니 거리에서 고장났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애인 이중규씨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외출할 때는 신경이 곤두섭니다.

혹시나 고장이 나면 어쩌지하는 불안 때문입니다.

한겨울에 길거리에서 전동휠체어가 고장나 꼼짝없이 1시간 이상 추위에 떨었던 일은 되새기기 싫은 기억입니다.

긴급 출장수리가 안 된 탓입니다.

<인터뷰> 이중규(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 : "고생보다 내가 왜 이러고 있나... 계단 경계석에 앉아 있었죠. 전화 하면서...갈 일정이 안 돼있다.그 얘기밖에 안해요."

휠체어 판매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해 수리 기사가 부족하다보니 휠체어가 고장나도 제 때 도움을 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녹취> 민간업체 : "바로 서비스는 안되시고요. 스케줄을 정한다음에 저희가 출장을 나가거든요. AS하시는 분이 혼자시라서.."

게다가 119 긴급구조를 받기도 어렵습니다.

긴급사항이 아닌데다 구조 차량에는 백킬로그램이 넘는 전동휠체어를 제대로 실을 수 있는 장비가 갖춰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섭니다.

<인터뷰> 김재호(한국휠체어장애인협회장) : "휠체어는 장애인에게는 발과 다리같은 존재입니다. 일반인들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에 신고해서
도움을 받듯이 휠체어 장애인들도 119와 같은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시면 ..."

지난 3년 동안만 전동 휠체어를 구입한 장애인이 8천 명이 넘고, 보급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긴급 지원 시스템 구축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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