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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넘긴 ‘달걀 액’ 납품 업자 적발
입력 2013.04.20 (06:48) 수정 2013.04.20 (09:3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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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들어가는 액체 상태의 달걀을 전란액이라고 하는데요.

전란액의 제조일자를 속여 유통시킨 업자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길게는 한 달 가까이나 유통기한을 넘긴 것도 있었다고 합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름한 창고 냉장실 안.

통마다 흰자와 노른자가 뒤섞인 액체상태의 달걀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사용하는 전란액입니다.

상하기 쉬운 만큼 언제 제조했는지가 중요하지만, 라벨의 제조일자 자리는 비어있습니다.

납품 시기에 맞춰 제조일자를 적어넣기 위해섭니다.

달걀 유통업자 51살 지모 씨는 이런 방식으로 제조일을 허위 기재한 전란액을 유명 제과공장에 납품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 씨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납품한 물량은 모두 29톤.

유통기한을 넘긴 것만 16톤에 달하고, 그 중에는 유통기한을 30일이나 넘긴 것도 있었습니다.

지 씨는 또 무허가로 오염된 달걀까지 섞은 전란액을 만들어, 춘천 일대에 3톤 가량 유통시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승호(강원도 광역수사대장) : "생산자 또는 판매자가 (제조와 유통)일자를 자율적으로 지정하기 때문에 계란 유통 과정에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경찰은 지 씨 등 달걀 유통업자 6명을 입건하는 한편, 도내 달걀 유통업체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 유통기한 넘긴 ‘달걀 액’ 납품 업자 적발
    • 입력 2013-04-20 09:09:07
    • 수정2013-04-20 09:31: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들어가는 액체 상태의 달걀을 전란액이라고 하는데요.

전란액의 제조일자를 속여 유통시킨 업자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길게는 한 달 가까이나 유통기한을 넘긴 것도 있었다고 합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름한 창고 냉장실 안.

통마다 흰자와 노른자가 뒤섞인 액체상태의 달걀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사용하는 전란액입니다.

상하기 쉬운 만큼 언제 제조했는지가 중요하지만, 라벨의 제조일자 자리는 비어있습니다.

납품 시기에 맞춰 제조일자를 적어넣기 위해섭니다.

달걀 유통업자 51살 지모 씨는 이런 방식으로 제조일을 허위 기재한 전란액을 유명 제과공장에 납품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 씨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납품한 물량은 모두 29톤.

유통기한을 넘긴 것만 16톤에 달하고, 그 중에는 유통기한을 30일이나 넘긴 것도 있었습니다.

지 씨는 또 무허가로 오염된 달걀까지 섞은 전란액을 만들어, 춘천 일대에 3톤 가량 유통시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승호(강원도 광역수사대장) : "생산자 또는 판매자가 (제조와 유통)일자를 자율적으로 지정하기 때문에 계란 유통 과정에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경찰은 지 씨 등 달걀 유통업자 6명을 입건하는 한편, 도내 달걀 유통업체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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