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만큼 내는 휴대전화 요금…소비자들 반색
입력 2013.04.22 (07:13)
수정 2013.04.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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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값싼 휴대전화를 직접 제조사에서 구입한 뒤 통신사에는 정액제가 아니라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액제에 가입했을 때보다 이용 요금이 크게 줄기 때문인데요.
박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회사원 이윤진씨,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정액요금제 의무가입기간이 지나자 최근 20만 원대 저가 휴대전화를 제조사에서 직접 구입했습니다.
통신사를 통해 보조금을 받아 휴대폰을 살 경우 의무적으로 물어야 하는 비싼 정액 요금제가 싫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윤진(서울 서교동) : "처음엔 브랜드 제품이 아니어서 망설어졌는데 써보고 매달 나오는 요금을 보니까 확실히 좀 잘 골랐다는 생각. 기존 금액의 4분의 1..."
소비자가 직접 휴대 전화를 구입한 후 통신사에 가입해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제도는 지난해 5월 처음 도입됐습니다.
저렴한 요금 때문에 1년도 안 돼 가입자가 백5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조금을 앞세운 통신사들의 휴대전화 유통시장 독점이 깨지면서 기존 가격의 반값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기옥(경기 판교동) : "기존의 스마트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하기 부담스러웠는데 반값에 살 수 있는 게 나온다고 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반갑다."
소비자들의 알뜰한 선택이 휴대전화 유통시장의 독점구조를 깨뜨린 데 이어 가격파괴까지 이뤄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값싼 휴대전화를 직접 제조사에서 구입한 뒤 통신사에는 정액제가 아니라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액제에 가입했을 때보다 이용 요금이 크게 줄기 때문인데요.
박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회사원 이윤진씨,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정액요금제 의무가입기간이 지나자 최근 20만 원대 저가 휴대전화를 제조사에서 직접 구입했습니다.
통신사를 통해 보조금을 받아 휴대폰을 살 경우 의무적으로 물어야 하는 비싼 정액 요금제가 싫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윤진(서울 서교동) : "처음엔 브랜드 제품이 아니어서 망설어졌는데 써보고 매달 나오는 요금을 보니까 확실히 좀 잘 골랐다는 생각. 기존 금액의 4분의 1..."
소비자가 직접 휴대 전화를 구입한 후 통신사에 가입해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제도는 지난해 5월 처음 도입됐습니다.
저렴한 요금 때문에 1년도 안 돼 가입자가 백5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조금을 앞세운 통신사들의 휴대전화 유통시장 독점이 깨지면서 기존 가격의 반값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기옥(경기 판교동) : "기존의 스마트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하기 부담스러웠는데 반값에 살 수 있는 게 나온다고 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반갑다."
소비자들의 알뜰한 선택이 휴대전화 유통시장의 독점구조를 깨뜨린 데 이어 가격파괴까지 이뤄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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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4-22 16: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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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휴대전화를 직접 제조사에서 구입한 뒤 통신사에는 정액제가 아니라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액제에 가입했을 때보다 이용 요금이 크게 줄기 때문인데요.
박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회사원 이윤진씨,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정액요금제 의무가입기간이 지나자 최근 20만 원대 저가 휴대전화를 제조사에서 직접 구입했습니다.
통신사를 통해 보조금을 받아 휴대폰을 살 경우 의무적으로 물어야 하는 비싼 정액 요금제가 싫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윤진(서울 서교동) : "처음엔 브랜드 제품이 아니어서 망설어졌는데 써보고 매달 나오는 요금을 보니까 확실히 좀 잘 골랐다는 생각. 기존 금액의 4분의 1..."
소비자가 직접 휴대 전화를 구입한 후 통신사에 가입해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제도는 지난해 5월 처음 도입됐습니다.
저렴한 요금 때문에 1년도 안 돼 가입자가 백5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조금을 앞세운 통신사들의 휴대전화 유통시장 독점이 깨지면서 기존 가격의 반값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기옥(경기 판교동) : "기존의 스마트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하기 부담스러웠는데 반값에 살 수 있는 게 나온다고 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반갑다."
소비자들의 알뜰한 선택이 휴대전화 유통시장의 독점구조를 깨뜨린 데 이어 가격파괴까지 이뤄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값싼 휴대전화를 직접 제조사에서 구입한 뒤 통신사에는 정액제가 아니라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액제에 가입했을 때보다 이용 요금이 크게 줄기 때문인데요.
박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회사원 이윤진씨,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정액요금제 의무가입기간이 지나자 최근 20만 원대 저가 휴대전화를 제조사에서 직접 구입했습니다.
통신사를 통해 보조금을 받아 휴대폰을 살 경우 의무적으로 물어야 하는 비싼 정액 요금제가 싫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윤진(서울 서교동) : "처음엔 브랜드 제품이 아니어서 망설어졌는데 써보고 매달 나오는 요금을 보니까 확실히 좀 잘 골랐다는 생각. 기존 금액의 4분의 1..."
소비자가 직접 휴대 전화를 구입한 후 통신사에 가입해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제도는 지난해 5월 처음 도입됐습니다.
저렴한 요금 때문에 1년도 안 돼 가입자가 백5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조금을 앞세운 통신사들의 휴대전화 유통시장 독점이 깨지면서 기존 가격의 반값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기옥(경기 판교동) : "기존의 스마트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하기 부담스러웠는데 반값에 살 수 있는 게 나온다고 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반갑다."
소비자들의 알뜰한 선택이 휴대전화 유통시장의 독점구조를 깨뜨린 데 이어 가격파괴까지 이뤄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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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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