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잇딴 출범…장애인 이자리 대안
입력 2013.04.24 (12:36)
수정 2013.04.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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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건강카페, 장애인고용으로 유명한 사회적 기업이죠?
그런데 장애인들이 이런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는데 머물지 않고 스스로 사업체를 만들어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문을 받고 정성껏 커피를 만드는 직원들.
이 건강카페 직원 7명 가운데 5명은 청각이나 지적장애인들입니다.
손님은 하루평균 6백 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희윤(대전시 둔산동) : "충분히 일을 하실 수 있는 그런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 보니까 그런 편견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지난 2011년 1호점을 시작으로 대전에만 벌써 12곳에서 장애인 44명이 일하고 있고, 광주 등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오민(지적장애 2급) : "거품 확인도 하고, 빵 진열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장애인들이 일하는 카페의 성공은 중증 장애인들의 세차사업 도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장애인과 가족 140여 명이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어 직접 세차장 운영에 나섰습니다.
발달장애인 4명으로 대전시청에서 일을 시작한 뒤 사업을 확대해 장애인 일자리를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장희성(발달장애 2급) : "월급받는 것 기분이 좋아요."
<인터뷰> 한만승(협동조합 팀장) :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는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저희 조합에서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장애인을 고용해 사업을 벌이는 사회적 기업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대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건강카페, 장애인고용으로 유명한 사회적 기업이죠?
그런데 장애인들이 이런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는데 머물지 않고 스스로 사업체를 만들어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문을 받고 정성껏 커피를 만드는 직원들.
이 건강카페 직원 7명 가운데 5명은 청각이나 지적장애인들입니다.
손님은 하루평균 6백 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희윤(대전시 둔산동) : "충분히 일을 하실 수 있는 그런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 보니까 그런 편견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지난 2011년 1호점을 시작으로 대전에만 벌써 12곳에서 장애인 44명이 일하고 있고, 광주 등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오민(지적장애 2급) : "거품 확인도 하고, 빵 진열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장애인들이 일하는 카페의 성공은 중증 장애인들의 세차사업 도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장애인과 가족 140여 명이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어 직접 세차장 운영에 나섰습니다.
발달장애인 4명으로 대전시청에서 일을 시작한 뒤 사업을 확대해 장애인 일자리를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장희성(발달장애 2급) : "월급받는 것 기분이 좋아요."
<인터뷰> 한만승(협동조합 팀장) :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는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저희 조합에서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장애인을 고용해 사업을 벌이는 사회적 기업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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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기업’ 잇딴 출범…장애인 이자리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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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4 12:41:46
- 수정2013-04-24 13: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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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건강카페, 장애인고용으로 유명한 사회적 기업이죠?
그런데 장애인들이 이런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는데 머물지 않고 스스로 사업체를 만들어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문을 받고 정성껏 커피를 만드는 직원들.
이 건강카페 직원 7명 가운데 5명은 청각이나 지적장애인들입니다.
손님은 하루평균 6백 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희윤(대전시 둔산동) : "충분히 일을 하실 수 있는 그런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 보니까 그런 편견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지난 2011년 1호점을 시작으로 대전에만 벌써 12곳에서 장애인 44명이 일하고 있고, 광주 등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오민(지적장애 2급) : "거품 확인도 하고, 빵 진열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장애인들이 일하는 카페의 성공은 중증 장애인들의 세차사업 도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장애인과 가족 140여 명이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어 직접 세차장 운영에 나섰습니다.
발달장애인 4명으로 대전시청에서 일을 시작한 뒤 사업을 확대해 장애인 일자리를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장희성(발달장애 2급) : "월급받는 것 기분이 좋아요."
<인터뷰> 한만승(협동조합 팀장) :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는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저희 조합에서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장애인을 고용해 사업을 벌이는 사회적 기업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대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건강카페, 장애인고용으로 유명한 사회적 기업이죠?
그런데 장애인들이 이런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는데 머물지 않고 스스로 사업체를 만들어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문을 받고 정성껏 커피를 만드는 직원들.
이 건강카페 직원 7명 가운데 5명은 청각이나 지적장애인들입니다.
손님은 하루평균 6백 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희윤(대전시 둔산동) : "충분히 일을 하실 수 있는 그런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 보니까 그런 편견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지난 2011년 1호점을 시작으로 대전에만 벌써 12곳에서 장애인 44명이 일하고 있고, 광주 등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오민(지적장애 2급) : "거품 확인도 하고, 빵 진열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장애인들이 일하는 카페의 성공은 중증 장애인들의 세차사업 도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장애인과 가족 140여 명이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어 직접 세차장 운영에 나섰습니다.
발달장애인 4명으로 대전시청에서 일을 시작한 뒤 사업을 확대해 장애인 일자리를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장희성(발달장애 2급) : "월급받는 것 기분이 좋아요."
<인터뷰> 한만승(협동조합 팀장) :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는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저희 조합에서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장애인을 고용해 사업을 벌이는 사회적 기업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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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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