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2K 삼진쇼에 첫타점…‘벌써 3승’

입력 2013.05.01 (21:15) 수정 2013.05.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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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다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3승을 거뒀습니다.

미국에 진출한 뒤 처음으로 통쾌한 타점도 올렸습니다.

먼저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이 올시즌 가장 빠른 152km의 직구로, 상대 타자를 압도합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다인 12개의 탈삼진중 7개를 직구를 승부구로 던져,잡아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직구가 경기전부터 좋았는데,이런 스피드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공의 움직임도 훌륭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류현진의 직구는 타자가 생각한 궤적보다 30.5cm 높게 형성됐습니다.

메이저리그 평균보다 8cm이상 높아,상대 타자들이 대응하기 어려웠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직구가 좋았고,체인지업 슬라이더는 별로였다."

류현진은 직구 위주의 볼배합으로, 내셔널리그 팀 타율 1위인 콜로라도를 6회까지 3안타 2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다저스가 오랜만에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6대 2로 이겨 류현진은 시즌 3승을 거뒀습니다.

류현진은 3회말 안타로 첫 타점을 올리는 등 타격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직구가 위력을 더하는 가운데 류현진은 다음주 시즌 4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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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12K 삼진쇼에 첫타점…‘벌써 3승’
    • 입력 2013-05-01 21:15:06
    • 수정2013-05-01 22: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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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다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3승을 거뒀습니다.

미국에 진출한 뒤 처음으로 통쾌한 타점도 올렸습니다.

먼저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이 올시즌 가장 빠른 152km의 직구로, 상대 타자를 압도합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다인 12개의 탈삼진중 7개를 직구를 승부구로 던져,잡아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직구가 경기전부터 좋았는데,이런 스피드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공의 움직임도 훌륭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류현진의 직구는 타자가 생각한 궤적보다 30.5cm 높게 형성됐습니다.

메이저리그 평균보다 8cm이상 높아,상대 타자들이 대응하기 어려웠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직구가 좋았고,체인지업 슬라이더는 별로였다."

류현진은 직구 위주의 볼배합으로, 내셔널리그 팀 타율 1위인 콜로라도를 6회까지 3안타 2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다저스가 오랜만에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6대 2로 이겨 류현진은 시즌 3승을 거뒀습니다.

류현진은 3회말 안타로 첫 타점을 올리는 등 타격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직구가 위력을 더하는 가운데 류현진은 다음주 시즌 4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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