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월드뉴스] 카페인 첨가 과자 급증

입력 2013.05.03 (11:08) 수정 2013.05.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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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신을 각성시켜 준다는 카페인이 팝콘이나 껌에도 들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런 식품은 어린이가 많이 먹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리포트>

에너지를 불어준다는 새로 나온 껌입니다.

껌 한 알에 커피 반 잔에 들어있는 양의 카페인이 첨가됐습니다.

캐러멜 맛이 나는 과자, 콩 모양의 사탕, 심지어 팝콘에 이르기까지 카페인을 다량 첨가한 식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제이콥슨(미국 공익과학센터) : “제조업체들은 늘 틈새를 노립니다. 과자에 카페인을 첨가해서 잠을 깨워준다고 광고하죠.”

최근 에너지 음료의 매출이 급증하자, 제조업체들이 이른바 에너지 과자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는 겁니다.

제조업체들은 성인을 겨냥한 과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 식약청은 이런 식품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카페인에 노출될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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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월드뉴스] 카페인 첨가 과자 급증
    • 입력 2013-05-03 11:07:17
    • 수정2013-05-03 12:07:04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정신을 각성시켜 준다는 카페인이 팝콘이나 껌에도 들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런 식품은 어린이가 많이 먹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리포트>

에너지를 불어준다는 새로 나온 껌입니다.

껌 한 알에 커피 반 잔에 들어있는 양의 카페인이 첨가됐습니다.

캐러멜 맛이 나는 과자, 콩 모양의 사탕, 심지어 팝콘에 이르기까지 카페인을 다량 첨가한 식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제이콥슨(미국 공익과학센터) : “제조업체들은 늘 틈새를 노립니다. 과자에 카페인을 첨가해서 잠을 깨워준다고 광고하죠.”

최근 에너지 음료의 매출이 급증하자, 제조업체들이 이른바 에너지 과자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는 겁니다.

제조업체들은 성인을 겨냥한 과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 식약청은 이런 식품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카페인에 노출될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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