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결승골’ 수원, 인천 꺾고 단독 2위

입력 2013.05.05 (21:32) 수정 2013.05.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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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3위가 맞붙은 K리그 클래식에선 수원 삼성이 정대세의 결승골로 인천 돌풍을 잠재우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프로축구 소식,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삼성 출신인 송종국과 딸 지아의 시축으로 시작된 수원과 인천.

정대세와 이천수를 앞세운 두 팀은 2-3위 맞대결답게 후반 중반까지 팽팽히 맞섰습니다.

0의 균형은 후반 35분, 마침내 정대세의 발끝에서 깨졌습니다.

수원은 정대세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돌풍의 팀 인천을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정대세는 경기가 끝난 뒤 운동장을 돌며, 어린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서정원 감독: "(정대세 선수가) 집중력을 갖고 끝까지 골을 넣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 골로 이어진것 같다."

전북은 후반 8분, 이승기가 침착하게 서울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그러나, 유니폼으로 얼굴을 가린 골 세리머니로 퇴장을 당했습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전북은 골키퍼 최은성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며, 2년 9개월 만에 서울전 승리를 맛봤습니다.

선두 포항은 성남을 제치고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제주는 울산을 꺾고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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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세 결승골’ 수원, 인천 꺾고 단독 2위
    • 입력 2013-05-05 21:34:27
    • 수정2013-05-05 22:30:50
    뉴스 9
<앵커 멘트>

2-3위가 맞붙은 K리그 클래식에선 수원 삼성이 정대세의 결승골로 인천 돌풍을 잠재우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프로축구 소식,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삼성 출신인 송종국과 딸 지아의 시축으로 시작된 수원과 인천.

정대세와 이천수를 앞세운 두 팀은 2-3위 맞대결답게 후반 중반까지 팽팽히 맞섰습니다.

0의 균형은 후반 35분, 마침내 정대세의 발끝에서 깨졌습니다.

수원은 정대세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돌풍의 팀 인천을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정대세는 경기가 끝난 뒤 운동장을 돌며, 어린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서정원 감독: "(정대세 선수가) 집중력을 갖고 끝까지 골을 넣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 골로 이어진것 같다."

전북은 후반 8분, 이승기가 침착하게 서울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그러나, 유니폼으로 얼굴을 가린 골 세리머니로 퇴장을 당했습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전북은 골키퍼 최은성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며, 2년 9개월 만에 서울전 승리를 맛봤습니다.

선두 포항은 성남을 제치고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제주는 울산을 꺾고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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