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후프 동메달…3개 대회 연속 메달
입력 2013.05.06 (19:06)
수정 2013.05.0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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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소피아 월드컵 후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이번 시즌 월드컵 3개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선 1위로 후프 결선에 오른 손연재는 마지막 순서로 출전했습니다.
푸치니의 투란도트에 맞춰 후프와 하나가 된 듯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공중에 후프를 던져 몸 사이로 통과하는 고난도 연속 기술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17.800점, 예선과 같은 높은 점수였지만 최정상급 선수들에 뒤진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카테고리 A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녹취> 손연재 : "월드컵 시리즈에서 메달을 따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면 세계선수권까지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러나 다른 종목 결선에서는 실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볼에서는 독창적인 기술 등재를 추진중인 뒤허리재기 동작에서, 곤봉에서는 수구를 공중에 던지는 동작에서 실수를 범해 순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실수를 줄이고 난도를 높여 18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습니다.
손연재는 내일 귀국해 오는 10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소피아 월드컵 후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이번 시즌 월드컵 3개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선 1위로 후프 결선에 오른 손연재는 마지막 순서로 출전했습니다.
푸치니의 투란도트에 맞춰 후프와 하나가 된 듯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공중에 후프를 던져 몸 사이로 통과하는 고난도 연속 기술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17.800점, 예선과 같은 높은 점수였지만 최정상급 선수들에 뒤진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카테고리 A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녹취> 손연재 : "월드컵 시리즈에서 메달을 따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면 세계선수권까지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러나 다른 종목 결선에서는 실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볼에서는 독창적인 기술 등재를 추진중인 뒤허리재기 동작에서, 곤봉에서는 수구를 공중에 던지는 동작에서 실수를 범해 순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실수를 줄이고 난도를 높여 18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습니다.
손연재는 내일 귀국해 오는 10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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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후프 동메달…3개 대회 연속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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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06 19:08:00
- 수정2013-05-06 19:35:35
<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소피아 월드컵 후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이번 시즌 월드컵 3개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선 1위로 후프 결선에 오른 손연재는 마지막 순서로 출전했습니다.
푸치니의 투란도트에 맞춰 후프와 하나가 된 듯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공중에 후프를 던져 몸 사이로 통과하는 고난도 연속 기술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17.800점, 예선과 같은 높은 점수였지만 최정상급 선수들에 뒤진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카테고리 A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녹취> 손연재 : "월드컵 시리즈에서 메달을 따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면 세계선수권까지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러나 다른 종목 결선에서는 실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볼에서는 독창적인 기술 등재를 추진중인 뒤허리재기 동작에서, 곤봉에서는 수구를 공중에 던지는 동작에서 실수를 범해 순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실수를 줄이고 난도를 높여 18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습니다.
손연재는 내일 귀국해 오는 10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소피아 월드컵 후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이번 시즌 월드컵 3개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선 1위로 후프 결선에 오른 손연재는 마지막 순서로 출전했습니다.
푸치니의 투란도트에 맞춰 후프와 하나가 된 듯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공중에 후프를 던져 몸 사이로 통과하는 고난도 연속 기술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17.800점, 예선과 같은 높은 점수였지만 최정상급 선수들에 뒤진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카테고리 A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녹취> 손연재 : "월드컵 시리즈에서 메달을 따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면 세계선수권까지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러나 다른 종목 결선에서는 실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볼에서는 독창적인 기술 등재를 추진중인 뒤허리재기 동작에서, 곤봉에서는 수구를 공중에 던지는 동작에서 실수를 범해 순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실수를 줄이고 난도를 높여 18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습니다.
손연재는 내일 귀국해 오는 10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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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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