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중소기업 잘 돼야”…반 총장 면담 예정

입력 2013.05.06 (21:01) 수정 2013.05.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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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으로 향하는 전용기내에서 수행원들과 즉석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수행한 대규모 경제 사절단을 언급하며 당초 목표대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남미나 유럽,아시아 등에서 우리 중소기업에 관심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동에 사절단을 파견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또 유엔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도 격려합니다.

한미 정상회담은 현지시간 7일,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대북 정책 공조방안과 경제 통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녹취>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최대 우방국인 한.미 양국이 정상 외교를 통해 향후 동맹 관계의 발전 방향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

박 대통령은 또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협력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워싱턴으로 이동해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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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중소기업 잘 돼야”…반 총장 면담 예정
    • 입력 2013-05-06 21:02:25
    • 수정2013-05-06 22: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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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으로 향하는 전용기내에서 수행원들과 즉석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수행한 대규모 경제 사절단을 언급하며 당초 목표대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남미나 유럽,아시아 등에서 우리 중소기업에 관심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동에 사절단을 파견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또 유엔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도 격려합니다.

한미 정상회담은 현지시간 7일,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대북 정책 공조방안과 경제 통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녹취>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최대 우방국인 한.미 양국이 정상 외교를 통해 향후 동맹 관계의 발전 방향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

박 대통령은 또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협력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워싱턴으로 이동해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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