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맹독성 농약으로 생강 재배
입력 2013.05.07 (07:29)
수정 2013.05.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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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짜 양고기 사건으로 중국인들의 먹거리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엔 생강을 재배하면서 맹독성 농약을 사용해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생강의 주산지인 산둥성 웨이팡의 농가입니다.
농민들이 밭에 뿌리는 건 선농단이라는 농약입니다.
50밀리그램만 먹어도 사람이 숨질 수 있는 맹독성으로 생강엔 수확하기 전 한 차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농민들은 봄철은 물론 가을철에도 사용 기준치의 5배에 달하는 선농단을 뿌려왔습니다.
<인터뷰> "(한해 몇 번 사용합니까?) 두 번요 (다음 번엔 언제 사용하죠?) 다음 파종할 때죠. 입추인 7-8월"
이처럼 맹독성 농약을 남용하는 건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중국 내수용 농산물엔 잔류 농약 검사도 허술합니다.
그러면서도 현지 농민들은 자신들이 먹는 생강은 따로 재배해 왔습니다.
<인터뷰> "저희들이 먹는 건 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약을 사용하지 않는다고요.) 약이 매우 독하기 때문입니다."
가짜 양고기에 이어 맹독성 농약 생강까지 중국인들의 먹거리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가짜 양고기 사건으로 중국인들의 먹거리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엔 생강을 재배하면서 맹독성 농약을 사용해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생강의 주산지인 산둥성 웨이팡의 농가입니다.
농민들이 밭에 뿌리는 건 선농단이라는 농약입니다.
50밀리그램만 먹어도 사람이 숨질 수 있는 맹독성으로 생강엔 수확하기 전 한 차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농민들은 봄철은 물론 가을철에도 사용 기준치의 5배에 달하는 선농단을 뿌려왔습니다.
<인터뷰> "(한해 몇 번 사용합니까?) 두 번요 (다음 번엔 언제 사용하죠?) 다음 파종할 때죠. 입추인 7-8월"
이처럼 맹독성 농약을 남용하는 건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중국 내수용 농산물엔 잔류 농약 검사도 허술합니다.
그러면서도 현지 농민들은 자신들이 먹는 생강은 따로 재배해 왔습니다.
<인터뷰> "저희들이 먹는 건 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약을 사용하지 않는다고요.) 약이 매우 독하기 때문입니다."
가짜 양고기에 이어 맹독성 농약 생강까지 중국인들의 먹거리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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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맹독성 농약으로 생강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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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07 07:34:09
- 수정2013-05-07 07:52:32
![](/data/news/2013/05/07/2654754_190.jpg)
<앵커 멘트>
가짜 양고기 사건으로 중국인들의 먹거리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엔 생강을 재배하면서 맹독성 농약을 사용해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생강의 주산지인 산둥성 웨이팡의 농가입니다.
농민들이 밭에 뿌리는 건 선농단이라는 농약입니다.
50밀리그램만 먹어도 사람이 숨질 수 있는 맹독성으로 생강엔 수확하기 전 한 차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농민들은 봄철은 물론 가을철에도 사용 기준치의 5배에 달하는 선농단을 뿌려왔습니다.
<인터뷰> "(한해 몇 번 사용합니까?) 두 번요 (다음 번엔 언제 사용하죠?) 다음 파종할 때죠. 입추인 7-8월"
이처럼 맹독성 농약을 남용하는 건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중국 내수용 농산물엔 잔류 농약 검사도 허술합니다.
그러면서도 현지 농민들은 자신들이 먹는 생강은 따로 재배해 왔습니다.
<인터뷰> "저희들이 먹는 건 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약을 사용하지 않는다고요.) 약이 매우 독하기 때문입니다."
가짜 양고기에 이어 맹독성 농약 생강까지 중국인들의 먹거리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가짜 양고기 사건으로 중국인들의 먹거리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엔 생강을 재배하면서 맹독성 농약을 사용해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생강의 주산지인 산둥성 웨이팡의 농가입니다.
농민들이 밭에 뿌리는 건 선농단이라는 농약입니다.
50밀리그램만 먹어도 사람이 숨질 수 있는 맹독성으로 생강엔 수확하기 전 한 차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농민들은 봄철은 물론 가을철에도 사용 기준치의 5배에 달하는 선농단을 뿌려왔습니다.
<인터뷰> "(한해 몇 번 사용합니까?) 두 번요 (다음 번엔 언제 사용하죠?) 다음 파종할 때죠. 입추인 7-8월"
이처럼 맹독성 농약을 남용하는 건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중국 내수용 농산물엔 잔류 농약 검사도 허술합니다.
그러면서도 현지 농민들은 자신들이 먹는 생강은 따로 재배해 왔습니다.
<인터뷰> "저희들이 먹는 건 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약을 사용하지 않는다고요.) 약이 매우 독하기 때문입니다."
가짜 양고기에 이어 맹독성 농약 생강까지 중국인들의 먹거리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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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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