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후 새 단장 한 고층 주거 단지

입력 2013.05.07 (09:48) 수정 2013.05.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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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도시 외곽의 오래된 대규모 고층 주거단지 철거 계획을 계속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철거 후 새로워진 주거 구역을 찾아가 봤습니다.

<리포트>

파리 외곽의 서민 지역 망트 라 졸리,

멋진 외관의 이 최첨단 수영장 자리에는 이런 대규모 서민 고층 주거 단지가 있었습니다.

망트 라 졸리는 지난 1992년~2005년까지 이런 고층 주거 건물 20개를 다이너마이트 폭파로 철거했는데요.

흉물스런 고층 주거 단지가 사라진 자리에 센느 강변 조망의 저층 아파트들과 작은 길, 공원들이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전에는 사람들이 이 동네에 왔을 때 무시무시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 것 같다고 합니다."

우범 지역화됐던 이전 동네들이 이제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시 계획 전문가들은 이를 친주거화라고 부는데요.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과 현대화된 시설,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시내에서 이사를 오는 가구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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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거 후 새 단장 한 고층 주거 단지
    • 입력 2013-05-07 09:51:17
    • 수정2013-05-07 10: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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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도시 외곽의 오래된 대규모 고층 주거단지 철거 계획을 계속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철거 후 새로워진 주거 구역을 찾아가 봤습니다.

<리포트>

파리 외곽의 서민 지역 망트 라 졸리,

멋진 외관의 이 최첨단 수영장 자리에는 이런 대규모 서민 고층 주거 단지가 있었습니다.

망트 라 졸리는 지난 1992년~2005년까지 이런 고층 주거 건물 20개를 다이너마이트 폭파로 철거했는데요.

흉물스런 고층 주거 단지가 사라진 자리에 센느 강변 조망의 저층 아파트들과 작은 길, 공원들이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전에는 사람들이 이 동네에 왔을 때 무시무시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 것 같다고 합니다."

우범 지역화됐던 이전 동네들이 이제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시 계획 전문가들은 이를 친주거화라고 부는데요.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과 현대화된 시설,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시내에서 이사를 오는 가구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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