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로폼 일회용 식기 사용 허용

입력 2013.05.07 (09:50) 수정 2013.05.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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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환경오염을 이유로 금지됐던 스티로폼 식기 사용이 다시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관련 규정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각종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시장 반응은 어떤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상하이의 한 도매상가입니다.

스티로폼으로 만든 일회용 식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인터뷰> "상인 언론에서 사용이 허용된다는 소식을 듣고 그저께 밤에 한 트럭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협회는 사용이 정식으로 허용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황롱빈(중국 플라스틱 공업 협회 조사 팀장) : "민정부, 국토 자원부에 보고했는데 늦게 처리되고 있어 5월 중순경에나 될 것 같습니다."

스티로폼 식기는 환경오염을 이유로 지난 1999년부터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재활용을 대책으로 내세워 사용을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재활용을 위한 거액의 회수 비용 마련은 여전히 큰 숙젭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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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로폼 일회용 식기 사용 허용
    • 입력 2013-05-07 09:51:17
    • 수정2013-05-07 1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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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환경오염을 이유로 금지됐던 스티로폼 식기 사용이 다시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관련 규정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각종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시장 반응은 어떤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상하이의 한 도매상가입니다.

스티로폼으로 만든 일회용 식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인터뷰> "상인 언론에서 사용이 허용된다는 소식을 듣고 그저께 밤에 한 트럭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협회는 사용이 정식으로 허용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황롱빈(중국 플라스틱 공업 협회 조사 팀장) : "민정부, 국토 자원부에 보고했는데 늦게 처리되고 있어 5월 중순경에나 될 것 같습니다."

스티로폼 식기는 환경오염을 이유로 지난 1999년부터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재활용을 대책으로 내세워 사용을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재활용을 위한 거액의 회수 비용 마련은 여전히 큰 숙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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