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北 도발하면 대가 치를 것”

입력 2013.05.07 (21:01) 수정 2013.05.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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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서는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투자 유치활동에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북한의 비핵화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하면 대가를 치르게 하겠지만, 올바른 길을 택하면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대북구상도 설명했습니다.

반 총장은 박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지지한다며 국제 공조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CBS 방송과의 대담에서 그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 만난다면 변화를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북한은 변해야 합니다. 이것이 북한이 살 수 있는 길이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진행된 미국 기업들의 투자 유치 활동에서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보잉과 커티스-라이트 등 7개 미국 회사가 3억 8천만 달러, 우리 돈 4천억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방미기간 미국 경제인들을 잇따라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미국 주요 언론들도 한미 정상회담 소식을 잇따라 전하고 있습니다. 촛점은 대북한 전략에 맞춰져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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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北 도발하면 대가 치를 것”
    • 입력 2013-05-07 21:02:09
    • 수정2013-05-07 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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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서는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투자 유치활동에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북한의 비핵화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하면 대가를 치르게 하겠지만, 올바른 길을 택하면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대북구상도 설명했습니다.

반 총장은 박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지지한다며 국제 공조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CBS 방송과의 대담에서 그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 만난다면 변화를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북한은 변해야 합니다. 이것이 북한이 살 수 있는 길이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진행된 미국 기업들의 투자 유치 활동에서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보잉과 커티스-라이트 등 7개 미국 회사가 3억 8천만 달러, 우리 돈 4천억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방미기간 미국 경제인들을 잇따라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미국 주요 언론들도 한미 정상회담 소식을 잇따라 전하고 있습니다. 촛점은 대북한 전략에 맞춰져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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