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2100년 한반도 아열대 기후 된다” 外

입력 2013.05.10 (07:25) 수정 2013.05.10 (08: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탄소 배출량이 현재 상태를 계속 유지할 경우 2100년 한반도 전역이 아열대 기후화 될 거라는 연구 결과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기상청의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에 따르면 현재 탄소 배출량을 유지할 경우 2100년 우리나라 평균 기온이 2.9도 상승하고, 강수량은 1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또한, 지구 온도가 지금보다 0.65도 이상 오르면 전 인류가 지속할 수 있는 지구 환경 상태가 유지되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요즘 날씨만 봐도 그 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영화 속 인류 멸망 스토리가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2100년, 우리에겐 먼 미래일지 몰라도 우리 후손에겐 현실이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걸 꼭 기억하자"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올림픽 재진입 유력 종목은?

올림픽 전문매체 '어라운더링스'가 2020년 하계올림픽의 마지막 정식종목 한 자리를 두고 진입을 노리는 8종목 가운데 레슬링과 가라테, 스쿼시를 유력한 후보로 예상해 화제입니다.

강력한 도전자였던 야구는 메이저리거 불참 발언으로 가능성이 작아졌는데요.

누리꾼들은 "고대 올림픽부터 전통과 상징성 있는 레슬링은 당연히 살려야 한다" "야구 금메달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은데, 아쉽네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올림픽 스쿼시 경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긴 하다" "각 종목 종주국들의 피 튀기는 경쟁이 보이는 듯하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역사회 녹여낸 그라피티

프랑스 스트리트아트의 선구자 중 한 명인 '줄리앙 세스 말랑드'의 그래피티 작품을 소개합니다.

벽 한가득 시선을 압도하는 대형 그래피티를 비롯해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진 기발한 작품까지 정말 다양하죠?

그는 지난 3년 동안 베트남, 캄보디아, 칠레, 남아공, 벨기에 등 세계 각국들을 여행하며 작품 활동을 했는데요.

주로 자연재해나 빈곤 등으로 파괴되고 피폐해진 지역 사회를 찾아가 그곳 주민들을 대변하는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그의 작품이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듯하네요.

누리꾼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신촌 대학생 살해 사건'의 10대 피고인들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는 뉴스.

제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류승룡과 개그맨 유재석이 각각 영화부분과 TV부분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

관광과 상용 목적으로 90일 내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비자를 면제하는 미국 정부의 조치가 2년 더 연장됐다는 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으로 애버튼을 지휘해온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확정됐다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터넷 광장] “2100년 한반도 아열대 기후 된다” 外
    • 입력 2013-05-10 07:27:41
    • 수정2013-05-10 08:25:08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탄소 배출량이 현재 상태를 계속 유지할 경우 2100년 한반도 전역이 아열대 기후화 될 거라는 연구 결과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기상청의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에 따르면 현재 탄소 배출량을 유지할 경우 2100년 우리나라 평균 기온이 2.9도 상승하고, 강수량은 1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또한, 지구 온도가 지금보다 0.65도 이상 오르면 전 인류가 지속할 수 있는 지구 환경 상태가 유지되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요즘 날씨만 봐도 그 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영화 속 인류 멸망 스토리가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2100년, 우리에겐 먼 미래일지 몰라도 우리 후손에겐 현실이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걸 꼭 기억하자"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올림픽 재진입 유력 종목은?

올림픽 전문매체 '어라운더링스'가 2020년 하계올림픽의 마지막 정식종목 한 자리를 두고 진입을 노리는 8종목 가운데 레슬링과 가라테, 스쿼시를 유력한 후보로 예상해 화제입니다.

강력한 도전자였던 야구는 메이저리거 불참 발언으로 가능성이 작아졌는데요.

누리꾼들은 "고대 올림픽부터 전통과 상징성 있는 레슬링은 당연히 살려야 한다" "야구 금메달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은데, 아쉽네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올림픽 스쿼시 경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긴 하다" "각 종목 종주국들의 피 튀기는 경쟁이 보이는 듯하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역사회 녹여낸 그라피티

프랑스 스트리트아트의 선구자 중 한 명인 '줄리앙 세스 말랑드'의 그래피티 작품을 소개합니다.

벽 한가득 시선을 압도하는 대형 그래피티를 비롯해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진 기발한 작품까지 정말 다양하죠?

그는 지난 3년 동안 베트남, 캄보디아, 칠레, 남아공, 벨기에 등 세계 각국들을 여행하며 작품 활동을 했는데요.

주로 자연재해나 빈곤 등으로 파괴되고 피폐해진 지역 사회를 찾아가 그곳 주민들을 대변하는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그의 작품이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듯하네요.

누리꾼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신촌 대학생 살해 사건'의 10대 피고인들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는 뉴스.

제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류승룡과 개그맨 유재석이 각각 영화부분과 TV부분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

관광과 상용 목적으로 90일 내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비자를 면제하는 미국 정부의 조치가 2년 더 연장됐다는 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으로 애버튼을 지휘해온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확정됐다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