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81%, 우리나라 교육이 고통”
입력 2013.05.14 (12:22)
수정 2013.05.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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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등학생 열 명 가운데 여덟 명이 우리나라 교육때문에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교육단체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등 교육단체들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교사등 2866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공동체 인식 조사>결과, 고등학생의 81%가 우리나라의 교육때문에 고통스럽다고 답했습니다.
고교생 학부모 가운데서는 74%가 고통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초중고 전체로 보면 학생 50% 학부모는 59%가 고통스럽다고 했습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부분에 대해 명문대 등 학력,성적 위주의 사회적 풍토를 꼽은 응답이 학생은 37% ,학부모는 34%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초,중,고 교사의 72%는 학생 지도가 고통스럽다고 응답했는데 교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학생의 태도가 가장 고통스럽다고 응답한 비율이 36%로 1위였습니다.
고통이 되지 않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 학생과 학부모,교원 모두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한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대학 입학과 관련해, 학부모의 56%는 학교보다 학원을 더 믿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고등학생 열 명 가운데 여덟 명이 우리나라 교육때문에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교육단체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등 교육단체들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교사등 2866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공동체 인식 조사>결과, 고등학생의 81%가 우리나라의 교육때문에 고통스럽다고 답했습니다.
고교생 학부모 가운데서는 74%가 고통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초중고 전체로 보면 학생 50% 학부모는 59%가 고통스럽다고 했습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부분에 대해 명문대 등 학력,성적 위주의 사회적 풍토를 꼽은 응답이 학생은 37% ,학부모는 34%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초,중,고 교사의 72%는 학생 지도가 고통스럽다고 응답했는데 교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학생의 태도가 가장 고통스럽다고 응답한 비율이 36%로 1위였습니다.
고통이 되지 않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 학생과 학부모,교원 모두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한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대학 입학과 관련해, 학부모의 56%는 학교보다 학원을 더 믿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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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 81%, 우리나라 교육이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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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4 12:24:54
- 수정2013-05-14 13:10:15
![](/data/news/2013/05/14/2658701_180.jpg)
<앵커 멘트>
고등학생 열 명 가운데 여덟 명이 우리나라 교육때문에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교육단체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등 교육단체들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교사등 2866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공동체 인식 조사>결과, 고등학생의 81%가 우리나라의 교육때문에 고통스럽다고 답했습니다.
고교생 학부모 가운데서는 74%가 고통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초중고 전체로 보면 학생 50% 학부모는 59%가 고통스럽다고 했습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부분에 대해 명문대 등 학력,성적 위주의 사회적 풍토를 꼽은 응답이 학생은 37% ,학부모는 34%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초,중,고 교사의 72%는 학생 지도가 고통스럽다고 응답했는데 교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학생의 태도가 가장 고통스럽다고 응답한 비율이 36%로 1위였습니다.
고통이 되지 않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 학생과 학부모,교원 모두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한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대학 입학과 관련해, 학부모의 56%는 학교보다 학원을 더 믿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고등학생 열 명 가운데 여덟 명이 우리나라 교육때문에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교육단체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등 교육단체들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교사등 2866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공동체 인식 조사>결과, 고등학생의 81%가 우리나라의 교육때문에 고통스럽다고 답했습니다.
고교생 학부모 가운데서는 74%가 고통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초중고 전체로 보면 학생 50% 학부모는 59%가 고통스럽다고 했습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부분에 대해 명문대 등 학력,성적 위주의 사회적 풍토를 꼽은 응답이 학생은 37% ,학부모는 34%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초,중,고 교사의 72%는 학생 지도가 고통스럽다고 응답했는데 교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학생의 태도가 가장 고통스럽다고 응답한 비율이 36%로 1위였습니다.
고통이 되지 않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 학생과 학부모,교원 모두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한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대학 입학과 관련해, 학부모의 56%는 학교보다 학원을 더 믿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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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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