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19집 앨범 판매 15만 장 돌파

<앵커 멘트>

가수 조용필씨의 앨범 판매량이 15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중국으로 수출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장민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조용필씨의 19집 앨범 '헬로'의 판매량이 15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음반 유통사는 이와 관련해 기업의 단체 주문과 음반 도소매상의 주문 물량이 있어 추가로 3만장을 더 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기 아이돌 그룹들의 음반 판매량이 10만에서 20만 장 정도라는 것을 고려할 때 음반 업계 관계자들은 조씨의 앨범 판매량에 대해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조용필씨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음반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중국으로 수출됐습니다.

제작사 측은 형식과 음악 그리고 줄거리 등은 그대로 살리고 일부 내용은 현지 정서에 맞게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어 버전의 '김종욱 찾기'는 다음달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KBS 인기 드라마 '직장의 신'에 출연중인 배우 김혜수씨가 부른 OST의 수록곡 'Love is...'가 공개됐습니다.

제작사 측은 이번 OST에 김씨가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십센치, 윤하, 김태우 등의 가수들도 참여했습니다.

KBS 뉴스 장민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