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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연예계 사제지간…‘그 스승에 그 제자’
입력 2013.05.15 (08:23) 수정 2013.05.15 (09:15)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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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에 오승원입니다.

스타에게는 그들을 키운 스타 스승이 있습니다.

때로는 같은 작품에 출연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하는데요.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며 부러움을 자아내는 연예계 대표 사제지간은 누가 있을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첫 번째 스타는 바로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연기 스승 이범수 이재용 씨입니다.

<녹취> 이범수 (배우) : “너 시체할 수 있겠냐?”

먼저 실력파 배우 이범수 씨인데요.

과거 연기 입시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이범수 (배우) : “이범수의 제자로 맞는 사람을 골라주세요.”

<녹취> 탁재훈 (가수) : “미스터 탁. 4번 하정우.”

<녹취> 이범수 (배우) : “정답입니다.”

<녹취> 이효리 (가수) : “다른 제자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분이 있어요?”

<녹취> 이범수 (배우) : “신화의 김동완 씨 황인영 씨.”

<녹취> 이효리 (가수) : “황인영 씨.”

<녹취> 하정우 (배우) :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셋은 살아남는다.”

하정우 씨 한 사람을 지도한 사실만으로도 놀라운데

<녹취> 김동완 (가수 겸 연기자) : “누나 세졌는데?”

<힘내요 미스터 김>에서 열연한 김동완 씨는 물론

<녹취> 김강우 (배우) : “이제 날 미행까지 하는 거예요?”

연기파 배우 김강우 씨까지! 정말 대단하네요.

<녹취> 이효리 (가수) : “그분들 처음 봤을 때 첫인상이 어땠어요?”

<녹취> 이범수 (배우) : “친구들이 다 이미지가 깨끗했어요. 하정우도 그렇고 김강우도 그렇고 말수가 없는 친구들이었죠.”

<녹취> 탁재훈 (가수) : “학교 다닐 때에도 중대 나오셨잖아요? 중대에서 연기 잘하기로 굉장히 소문났던 분이세요.”

이 정도라면 보상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녹취> 이범수 (배우) : “그런 건 없죠.”

<녹취> 유재석 (MC) : “왜 말을 못하세요? 내가 선생님이었다. 널가르쳤다. 뭘 받고 싶다. 이야기를 못 하세요?”

<녹취> 이범수 (배우): “받고 싶죠.”

이범수 씨에게 스승의 날 선물 하나 해 주세요.

<녹취> 이재용 (배우) : “미안하네. 마음 풀게.”

이범수 씨에 이어 이재용 씨는 어떤 스타에게 연기를 가르쳤을까요?

<녹취> “연기 대상. <추노>의 장혁 씨입니다.”

바로 2010년 <추노>로 연기대상을 받은 장혁 씨입니다.

이재용 씨는 장혁 씨의 첫 연기 스승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재용 씨는 장혁 씨에게 어떤 연기 지도를 해줬을까요?

<녹취> 이재용 (배우) : “따로 해준 건 없고요. 많이 때려줬습니다. 몹시 나쁜 병에 걸려있었어요. 최민수 신드롬이라고. 제 기억은 8월이었던 것 같아요. 가죽점퍼를 입고 왔어요. 덥지 않으냐? 딱 한마디 저에게 대꾸하더군요. 멋있잖아요.”

겉멋보다는 진정한 연기가 무엇인지를 알려준 이재용 씨네요.

<녹취> 장혁 (배우) : “얼마나 좋아.”

이후 장혁 씨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는데요.

이재용 씨와 장혁 씨는 14년 만인 지난 2008년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만나 열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스승 이재용 씨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네요.

이재용 씨! 뿌듯하시겠어요.

박칼린 씨의 제자는 한류 스타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누구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녹취> 비 (가수) : “한순간 내 몸에 익숙했던 네 손이 날 밀어내.”

그 제자는 바로 비 씨였습니다.

청춘 합창단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박칼린 씨인데요.

<녹취> 박칼린 (음악감독) : “음색이 가요 쪽으로 가면 안 된다는 거죠. 토하기 직전 목 만들어 보실래요?”

<녹취> 서인국 (가수) : “이에에이에이.”

<녹취> 박칼린 (음악감독) : “그게 더 가까워요.”

서인국 씨의 단점을 짚어내는 박칼린 씨! 비 씨를 어떻게 가르쳤을지 알겠네요.

박칼린 씨는 비 씨가 굉장한 노력파여서 당시를 기억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비 씨 역시 스승 박칼린 씨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영자 씨의 개그 제자는 이미 잘 알려져 있죠? 바로 개그우먼 김신영 씨입니다.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세계로 뻗어 나가는 개그우먼이 되겠습니다. 아자.”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과를 졸업한 김신영 씨는 이영자 씨의 강의를 들으며 개그우먼을 꿈꿨다고 하는데요.

두 분 첫 만남 기억하시나요?

<녹취> 이영자 (MC) : “첫 대면은 면접시험에서. 아무래도 예술 대학이다 보니까 실기를 높이 보거든요? 그런데 보고 깜짝 놀랐죠 저는. 몸을 움직이는 것도 없는데 표정 연기가 너무 살아있는 거예요.”

스승인 이영자 씨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김신영 씨인데요.

방송인이 아닌 교수 이영자 씨는 어떤 분인가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좀 무서우시죠. 호랑이 선생님이세요. 답답한 걸 싫어하시고 빼는 것 싫어하시고. 야 그렇게 하면 아무것도 안 된단 말이야. 방송은 3초도 안 기다려줘 넌 끝이야. 난 쟤가 뭐가 될지 모르겠어. 누가 뽑았니? 내가 배고플 때 너 뽑았나 보다.”

김신영 씨! 이영자 씨에게 쌓인 게 많았나 봐요?

폭로가 계속되는데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그 사건 이후로 브라운관에서.”

<녹취> 강부자 (배우) : “무슨 사건?”

<녹취> 이영자 (MC) : “아니 제가.”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지방 흡입을 해서요.”

결국 폭발한 이영자 씨입니다.

김신영 씨! 스승님의 허물을 감싸드려야죠.

김신영 씨는 이영자 씨와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영자 엄마가 생겼을 때 나는 부담이 굉장히 컸어. 교수님 앞에서 더 잘해야 하는데. 어떤 때는 자신감이 움츠러들었을 때 우리 아기 잘했어 그 말 한마디가 굉장히 힘이 나더라고. 그래서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나중에 생각을 해보니까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엄마가 없었으면 어떻게 할까?”

한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웃기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불편하기도 할 것 같아요?

<녹취> 이영자 (MC) : “저는 얘가 너무 힘들어요. 아시잖아요? 웃기면 본전이고 눈치가 보여요 사실. 뇌리에 스치는 거예요. 강의 시간에 이렇게 하면 웃기는 거야 비웃는 것 같고.”

스승의 자존심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이영자 씨인데요.

두 분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웃겨주세요.

사제지간으로 맺어진 연예계 스타들을 만나봤는데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연예수첩] 연예계 사제지간…‘그 스승에 그 제자’
    • 입력 2013-05-15 08:33:16
    • 수정2013-05-15 09:15:5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에 오승원입니다.

스타에게는 그들을 키운 스타 스승이 있습니다.

때로는 같은 작품에 출연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하는데요.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며 부러움을 자아내는 연예계 대표 사제지간은 누가 있을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첫 번째 스타는 바로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연기 스승 이범수 이재용 씨입니다.

<녹취> 이범수 (배우) : “너 시체할 수 있겠냐?”

먼저 실력파 배우 이범수 씨인데요.

과거 연기 입시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이범수 (배우) : “이범수의 제자로 맞는 사람을 골라주세요.”

<녹취> 탁재훈 (가수) : “미스터 탁. 4번 하정우.”

<녹취> 이범수 (배우) : “정답입니다.”

<녹취> 이효리 (가수) : “다른 제자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분이 있어요?”

<녹취> 이범수 (배우) : “신화의 김동완 씨 황인영 씨.”

<녹취> 이효리 (가수) : “황인영 씨.”

<녹취> 하정우 (배우) :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셋은 살아남는다.”

하정우 씨 한 사람을 지도한 사실만으로도 놀라운데

<녹취> 김동완 (가수 겸 연기자) : “누나 세졌는데?”

<힘내요 미스터 김>에서 열연한 김동완 씨는 물론

<녹취> 김강우 (배우) : “이제 날 미행까지 하는 거예요?”

연기파 배우 김강우 씨까지! 정말 대단하네요.

<녹취> 이효리 (가수) : “그분들 처음 봤을 때 첫인상이 어땠어요?”

<녹취> 이범수 (배우) : “친구들이 다 이미지가 깨끗했어요. 하정우도 그렇고 김강우도 그렇고 말수가 없는 친구들이었죠.”

<녹취> 탁재훈 (가수) : “학교 다닐 때에도 중대 나오셨잖아요? 중대에서 연기 잘하기로 굉장히 소문났던 분이세요.”

이 정도라면 보상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녹취> 이범수 (배우) : “그런 건 없죠.”

<녹취> 유재석 (MC) : “왜 말을 못하세요? 내가 선생님이었다. 널가르쳤다. 뭘 받고 싶다. 이야기를 못 하세요?”

<녹취> 이범수 (배우): “받고 싶죠.”

이범수 씨에게 스승의 날 선물 하나 해 주세요.

<녹취> 이재용 (배우) : “미안하네. 마음 풀게.”

이범수 씨에 이어 이재용 씨는 어떤 스타에게 연기를 가르쳤을까요?

<녹취> “연기 대상. <추노>의 장혁 씨입니다.”

바로 2010년 <추노>로 연기대상을 받은 장혁 씨입니다.

이재용 씨는 장혁 씨의 첫 연기 스승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재용 씨는 장혁 씨에게 어떤 연기 지도를 해줬을까요?

<녹취> 이재용 (배우) : “따로 해준 건 없고요. 많이 때려줬습니다. 몹시 나쁜 병에 걸려있었어요. 최민수 신드롬이라고. 제 기억은 8월이었던 것 같아요. 가죽점퍼를 입고 왔어요. 덥지 않으냐? 딱 한마디 저에게 대꾸하더군요. 멋있잖아요.”

겉멋보다는 진정한 연기가 무엇인지를 알려준 이재용 씨네요.

<녹취> 장혁 (배우) : “얼마나 좋아.”

이후 장혁 씨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는데요.

이재용 씨와 장혁 씨는 14년 만인 지난 2008년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만나 열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스승 이재용 씨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네요.

이재용 씨! 뿌듯하시겠어요.

박칼린 씨의 제자는 한류 스타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누구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녹취> 비 (가수) : “한순간 내 몸에 익숙했던 네 손이 날 밀어내.”

그 제자는 바로 비 씨였습니다.

청춘 합창단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박칼린 씨인데요.

<녹취> 박칼린 (음악감독) : “음색이 가요 쪽으로 가면 안 된다는 거죠. 토하기 직전 목 만들어 보실래요?”

<녹취> 서인국 (가수) : “이에에이에이.”

<녹취> 박칼린 (음악감독) : “그게 더 가까워요.”

서인국 씨의 단점을 짚어내는 박칼린 씨! 비 씨를 어떻게 가르쳤을지 알겠네요.

박칼린 씨는 비 씨가 굉장한 노력파여서 당시를 기억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비 씨 역시 스승 박칼린 씨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영자 씨의 개그 제자는 이미 잘 알려져 있죠? 바로 개그우먼 김신영 씨입니다.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세계로 뻗어 나가는 개그우먼이 되겠습니다. 아자.”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과를 졸업한 김신영 씨는 이영자 씨의 강의를 들으며 개그우먼을 꿈꿨다고 하는데요.

두 분 첫 만남 기억하시나요?

<녹취> 이영자 (MC) : “첫 대면은 면접시험에서. 아무래도 예술 대학이다 보니까 실기를 높이 보거든요? 그런데 보고 깜짝 놀랐죠 저는. 몸을 움직이는 것도 없는데 표정 연기가 너무 살아있는 거예요.”

스승인 이영자 씨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김신영 씨인데요.

방송인이 아닌 교수 이영자 씨는 어떤 분인가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좀 무서우시죠. 호랑이 선생님이세요. 답답한 걸 싫어하시고 빼는 것 싫어하시고. 야 그렇게 하면 아무것도 안 된단 말이야. 방송은 3초도 안 기다려줘 넌 끝이야. 난 쟤가 뭐가 될지 모르겠어. 누가 뽑았니? 내가 배고플 때 너 뽑았나 보다.”

김신영 씨! 이영자 씨에게 쌓인 게 많았나 봐요?

폭로가 계속되는데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그 사건 이후로 브라운관에서.”

<녹취> 강부자 (배우) : “무슨 사건?”

<녹취> 이영자 (MC) : “아니 제가.”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지방 흡입을 해서요.”

결국 폭발한 이영자 씨입니다.

김신영 씨! 스승님의 허물을 감싸드려야죠.

김신영 씨는 이영자 씨와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영자 엄마가 생겼을 때 나는 부담이 굉장히 컸어. 교수님 앞에서 더 잘해야 하는데. 어떤 때는 자신감이 움츠러들었을 때 우리 아기 잘했어 그 말 한마디가 굉장히 힘이 나더라고. 그래서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나중에 생각을 해보니까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엄마가 없었으면 어떻게 할까?”

한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웃기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불편하기도 할 것 같아요?

<녹취> 이영자 (MC) : “저는 얘가 너무 힘들어요. 아시잖아요? 웃기면 본전이고 눈치가 보여요 사실. 뇌리에 스치는 거예요. 강의 시간에 이렇게 하면 웃기는 거야 비웃는 것 같고.”

스승의 자존심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이영자 씨인데요.

두 분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웃겨주세요.

사제지간으로 맺어진 연예계 스타들을 만나봤는데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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