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선출…與 최경환·野 전병헌

입력 2013.05.15 (19:11) 수정 2013.05.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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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가 오늘 각각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3선의 최경환 의원이 또 민주당에서도 역시 3선의 전병헌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3선의 최경환 의원을 새로운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정책위의장으로는 역시 3선의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최경환, 김기현 후보는 투표에서 77표를 얻어 69표에 그친 이주영, 장윤석 후보를 8표 차이로 눌렀습니다.

신임 최경환 원내대표는 경북 경산시·청도군의 3선 의원으로 지식경제부 장관과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비서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신임 최경환 원내대표는 당정청 소통을 강화하고 존재감 있는 집권 여당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3선의 전병헌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결선 투표에서 68표를 얻어 56표에 그친 우윤근 의원을 12표 차로 제쳤습니다.

신임 전병헌 원내대표는 서울 동작갑의 3선 의원으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신임 전병헌 원내대표는 강한 정부와 여당에 맞서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선명성을 내세워 강한 원내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선출된 여야 원내대표의 임기는 각각 1년씩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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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원내대표 선출…與 최경환·野 전병헌
    • 입력 2013-05-15 19:12:26
    • 수정2013-05-15 19: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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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가 오늘 각각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3선의 최경환 의원이 또 민주당에서도 역시 3선의 전병헌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3선의 최경환 의원을 새로운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정책위의장으로는 역시 3선의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최경환, 김기현 후보는 투표에서 77표를 얻어 69표에 그친 이주영, 장윤석 후보를 8표 차이로 눌렀습니다.

신임 최경환 원내대표는 경북 경산시·청도군의 3선 의원으로 지식경제부 장관과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비서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신임 최경환 원내대표는 당정청 소통을 강화하고 존재감 있는 집권 여당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3선의 전병헌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결선 투표에서 68표를 얻어 56표에 그친 우윤근 의원을 12표 차로 제쳤습니다.

신임 전병헌 원내대표는 서울 동작갑의 3선 의원으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신임 전병헌 원내대표는 강한 정부와 여당에 맞서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선명성을 내세워 강한 원내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선출된 여야 원내대표의 임기는 각각 1년씩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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