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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56%, 마약성 진통제 필요…예방은?
입력 2013.05.15 (21:33) 수정 2013.05.15 (22:0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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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상포진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참기 어려운 고통에 시달린다고 하니까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물집이 생기면서 피부가 빨갛게 변했습니다.

발진과 함께 통증이 수반되는 대상포진입니다.

이 60대 남성은 입 주위에 생긴 심한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희봉(대상포진 환자) : "망치로 때리듯이 통증이 오는데요, 눈도 못떠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침범해 생깁니다.

감각을 느끼는 신경 자체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통증은 아주 심하게 느껴집니다.

칼로 베이거나 송곳으로 찔리는 듯한..., 사람이 느끼는 고통 중 가장 심하다는 산통에 비교될 정돕니다.

때문에 대상포진 환자의 56%는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대상포진 환자는 57만 7천명으로 4년 새 40% 증가했습니다.

고령층이 늘고 스트레스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문제는 치료가 늦어지면 후유증이 남는다는 것....

실제로 대상포진 환자의 35%는 심한 신경통 등의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해준(고대구로병원 피부과 교수) : '포진 후 신경통이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되는게 첫번째 부작용으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합니다."

예방을 위해선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최근엔 예방백신도 도입됐습니다.

접종하면 51%에서 예방 효과가 있고, 신경통 등의 후유증 예방효과는 66%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대상포진 56%, 마약성 진통제 필요…예방은?
    • 입력 2013-05-15 21:33:56
    • 수정2013-05-15 22:06:05
    뉴스 9
<앵커 멘트>

대상포진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참기 어려운 고통에 시달린다고 하니까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물집이 생기면서 피부가 빨갛게 변했습니다.

발진과 함께 통증이 수반되는 대상포진입니다.

이 60대 남성은 입 주위에 생긴 심한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희봉(대상포진 환자) : "망치로 때리듯이 통증이 오는데요, 눈도 못떠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침범해 생깁니다.

감각을 느끼는 신경 자체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통증은 아주 심하게 느껴집니다.

칼로 베이거나 송곳으로 찔리는 듯한..., 사람이 느끼는 고통 중 가장 심하다는 산통에 비교될 정돕니다.

때문에 대상포진 환자의 56%는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대상포진 환자는 57만 7천명으로 4년 새 40% 증가했습니다.

고령층이 늘고 스트레스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문제는 치료가 늦어지면 후유증이 남는다는 것....

실제로 대상포진 환자의 35%는 심한 신경통 등의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해준(고대구로병원 피부과 교수) : '포진 후 신경통이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되는게 첫번째 부작용으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합니다."

예방을 위해선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최근엔 예방백신도 도입됐습니다.

접종하면 51%에서 예방 효과가 있고, 신경통 등의 후유증 예방효과는 66%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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