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레로 금고 털이…검거 피하려 성형까지
입력 2013.05.17 (07:14)
수정 2013.05.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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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낮에 고급아파트에서 금고를 통째로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정다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수레로 상자를 옮깁니다.
철제 금고를 숨긴 상자입니다.
금고에 든 건 현금과 명품 시계 등 3억 3천만 원 어치.
경찰은 금고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배 모 씨등 두 명을 구속하고, 36살 이 모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 씨 등은 지난 3월 말, 카지노 업체 사장 40살 이 모 씨의 서울 삼성동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금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당 중 한 명이 사장 이 씨의 운전 기사로 일하면서 집 안에 금고가 있다는 사실과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병국(서울 강남경찰서 형사과장) : "처음에 20억 상당의 많은 돈이 들어있는 줄 알고 8개월에 걸쳐서 현장을 여러 차례 답사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를 하였고..."
배 씨 등은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수술에 들어간 비용만 천 오백만 원....
하지만 위조한 차량번호판을 붙인 렌터카를 타고 금고를 옮기다가, 번호판이 떨어지면서 원래 번호판이 드러나 CCTV를 분석하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대낮에 고급아파트에서 금고를 통째로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정다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수레로 상자를 옮깁니다.
철제 금고를 숨긴 상자입니다.
금고에 든 건 현금과 명품 시계 등 3억 3천만 원 어치.
경찰은 금고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배 모 씨등 두 명을 구속하고, 36살 이 모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 씨 등은 지난 3월 말, 카지노 업체 사장 40살 이 모 씨의 서울 삼성동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금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당 중 한 명이 사장 이 씨의 운전 기사로 일하면서 집 안에 금고가 있다는 사실과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병국(서울 강남경찰서 형사과장) : "처음에 20억 상당의 많은 돈이 들어있는 줄 알고 8개월에 걸쳐서 현장을 여러 차례 답사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를 하였고..."
배 씨 등은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수술에 들어간 비용만 천 오백만 원....
하지만 위조한 차량번호판을 붙인 렌터카를 타고 금고를 옮기다가, 번호판이 떨어지면서 원래 번호판이 드러나 CCTV를 분석하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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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수레로 금고 털이…검거 피하려 성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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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7 07:16:06
- 수정2013-05-17 08:13:37
<앵커 멘트>
대낮에 고급아파트에서 금고를 통째로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정다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수레로 상자를 옮깁니다.
철제 금고를 숨긴 상자입니다.
금고에 든 건 현금과 명품 시계 등 3억 3천만 원 어치.
경찰은 금고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배 모 씨등 두 명을 구속하고, 36살 이 모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 씨 등은 지난 3월 말, 카지노 업체 사장 40살 이 모 씨의 서울 삼성동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금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당 중 한 명이 사장 이 씨의 운전 기사로 일하면서 집 안에 금고가 있다는 사실과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병국(서울 강남경찰서 형사과장) : "처음에 20억 상당의 많은 돈이 들어있는 줄 알고 8개월에 걸쳐서 현장을 여러 차례 답사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를 하였고..."
배 씨 등은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수술에 들어간 비용만 천 오백만 원....
하지만 위조한 차량번호판을 붙인 렌터카를 타고 금고를 옮기다가, 번호판이 떨어지면서 원래 번호판이 드러나 CCTV를 분석하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대낮에 고급아파트에서 금고를 통째로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정다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수레로 상자를 옮깁니다.
철제 금고를 숨긴 상자입니다.
금고에 든 건 현금과 명품 시계 등 3억 3천만 원 어치.
경찰은 금고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배 모 씨등 두 명을 구속하고, 36살 이 모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 씨 등은 지난 3월 말, 카지노 업체 사장 40살 이 모 씨의 서울 삼성동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금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당 중 한 명이 사장 이 씨의 운전 기사로 일하면서 집 안에 금고가 있다는 사실과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병국(서울 강남경찰서 형사과장) : "처음에 20억 상당의 많은 돈이 들어있는 줄 알고 8개월에 걸쳐서 현장을 여러 차례 답사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를 하였고..."
배 씨 등은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수술에 들어간 비용만 천 오백만 원....
하지만 위조한 차량번호판을 붙인 렌터카를 타고 금고를 옮기다가, 번호판이 떨어지면서 원래 번호판이 드러나 CCTV를 분석하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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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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