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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주로 동양에? 러시아에 핀 불교
입력 2013.05.17 (21:45) 수정 2013.05.17 (22:3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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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교는 주로 동양에 뿌리를 내렸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러시아의 칼미키야 자치공화국은 몽고인들이 살면서 몽골계 불교 공화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연규선 특파원이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러시아 칼미키야 자치 공화국에 있는 56미터 높이의 황금 불교사원.

아침 불공이 시작됐습니다.

정부 청사 앞 레닌광장에는 7층 높이의 대형 불탑이 들어서 있습니다.

칼미키야 공화국은 불교를 국교로 채택 했습니다.

도심 곳곳에는 불교 관련 건축물 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카스피해 서쪽 초원지대에 있는 칼미키야 공화국은 30만 인구 가운데 60% 이상이 몽골 계통의 칼미크 민족입니다.

<인터뷰> 나탈리아 : "칼미크 인이나 러시아 인이나 이곳에서 평화롭게 삽니다. "

몽골 제국 당시 중국 중서부에서 살던 이들은 몽골이 쇠퇴하자, 서쪽으로 옮겨다니다가 17세 초에 현재의 땅에 정착했습니다.

<인터뷰> 오를로프(칼미키야 대통령) : "우리는 같은 몽골계로 많은 공동점이 있습 니다. 형제국 같습니다."

지리적으로는 다게스탄 등 러시아의 이슬람 자치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특히 칼미키야의 불교는 애국과 화합을 강조하고 있어, 서남부 러시아, 이슬람 분리 독립운동의 확산을 막는 문화적 방패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칼미키야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 불교는 주로 동양에? 러시아에 핀 불교
    • 입력 2013-05-17 21:43:38
    • 수정2013-05-17 22:32:37
    뉴스 9
<앵커 멘트>

불교는 주로 동양에 뿌리를 내렸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러시아의 칼미키야 자치공화국은 몽고인들이 살면서 몽골계 불교 공화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연규선 특파원이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러시아 칼미키야 자치 공화국에 있는 56미터 높이의 황금 불교사원.

아침 불공이 시작됐습니다.

정부 청사 앞 레닌광장에는 7층 높이의 대형 불탑이 들어서 있습니다.

칼미키야 공화국은 불교를 국교로 채택 했습니다.

도심 곳곳에는 불교 관련 건축물 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카스피해 서쪽 초원지대에 있는 칼미키야 공화국은 30만 인구 가운데 60% 이상이 몽골 계통의 칼미크 민족입니다.

<인터뷰> 나탈리아 : "칼미크 인이나 러시아 인이나 이곳에서 평화롭게 삽니다. "

몽골 제국 당시 중국 중서부에서 살던 이들은 몽골이 쇠퇴하자, 서쪽으로 옮겨다니다가 17세 초에 현재의 땅에 정착했습니다.

<인터뷰> 오를로프(칼미키야 대통령) : "우리는 같은 몽골계로 많은 공동점이 있습 니다. 형제국 같습니다."

지리적으로는 다게스탄 등 러시아의 이슬람 자치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특히 칼미키야의 불교는 애국과 화합을 강조하고 있어, 서남부 러시아, 이슬람 분리 독립운동의 확산을 막는 문화적 방패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칼미키야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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