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겨운 재활 성공 ‘야구 영광의 상처’

입력 2013.05.20 (21:51) 수정 2013.05.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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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수 생명을 건 수술을 하고 눈물겨운 재활 끝에 재기에 성공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삼성 배영수는 당당히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있고 이재우와 유한준도 팀의 돌풍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팔꿈치를 보면..만감이 교차 합니다..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수술 자국은 배영수에겐 영광의 상처입니다.

<녹취> 배영수 : "여기꺼 짧라서 이쪽에 이식했어요. 아직도 구부려도 안 펴져요.."

이자리에 서기까지 배영수는 힘겨운 재활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6년전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두번의 재활.

재기가 불가능할 거라는 주변 의 시선에 은퇴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배영수는 포기하지 않고 재활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의 에이스 자리를 되찾으며 제 2의 전성기를 열고 있습니다.

<인토뷰> 배영수 : "남들이 저보고 다 안될거라고 했어요. 저는 그 말 듣기 싫어서 이겨볼려고 했어요"

두산의 이재우는 두번 수술대에 오르고도 재활에 성공했습니다.

3년 만에 맛본 승리는 말그대로 감격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재우 :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넥센 돌풍의 주역인 유한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재기에 성공한 이들은 인간 승리의 주역 들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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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겨운 재활 성공 ‘야구 영광의 상처’
    • 입력 2013-05-20 21:52:03
    • 수정2013-05-20 22: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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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수 생명을 건 수술을 하고 눈물겨운 재활 끝에 재기에 성공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삼성 배영수는 당당히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있고 이재우와 유한준도 팀의 돌풍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팔꿈치를 보면..만감이 교차 합니다..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수술 자국은 배영수에겐 영광의 상처입니다.

<녹취> 배영수 : "여기꺼 짧라서 이쪽에 이식했어요. 아직도 구부려도 안 펴져요.."

이자리에 서기까지 배영수는 힘겨운 재활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6년전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두번의 재활.

재기가 불가능할 거라는 주변 의 시선에 은퇴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배영수는 포기하지 않고 재활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의 에이스 자리를 되찾으며 제 2의 전성기를 열고 있습니다.

<인토뷰> 배영수 : "남들이 저보고 다 안될거라고 했어요. 저는 그 말 듣기 싫어서 이겨볼려고 했어요"

두산의 이재우는 두번 수술대에 오르고도 재활에 성공했습니다.

3년 만에 맛본 승리는 말그대로 감격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재우 :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넥센 돌풍의 주역인 유한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재기에 성공한 이들은 인간 승리의 주역 들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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