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톡톡] 숙면의 기술?

입력 2013.05.21 (06:41) 수정 2013.05.21 (07: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닝>

여러분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이 잘 잔다는 건 어떤 것일까요?

오늘은 잠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수면센터 이향운 선생님 모셨습니다.

<답변>

네, 잠에도 격식과 순서가 있어서 얕은잠과 깊은잠, 꿈수면의 도는 단계가 적절하게 배합이 되어야 숙면을 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 단계는 크게 빠른 안구운동이 나타나면서 꿈을 꾸게 되는 빠른안구운동 수면 또는 렘수면(REM 수면)과 빠른안구운동이 나타나지 않는 비렘수면(non-REM수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비렘수면에 얕은 잠에 해당하는 1,2기 수면과 깊은잠에 해당하는 서파수면이 있습니다.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약 90-120분의 주기로 반복되어 정상적으로는 하룻밤에 약 5회 정도의 주기를 가지게 됩니다.

<답변> 안타깝게도 잠은 저축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밀린 잠이라도 실컷 자리라" 마음먹고 잠자리에 번둥거리고 늦잠을 자고 아침 겸 점심을 즐긴다면 수면주기에 영향을 주게 되어 오히려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주중에 특히 월요일 아침에는 특히 더 일어나기 힘들고 낮에 더 피곤하다고 느끼게 되어 주중에 더 심하게 고생할 수 있습니다.

<답변> 네, 정말 그렇습니다. 노화로 인해 일어나는 신체변화 중 우리 몸 안의 생체시계에 영향을 끼쳐 잠자는 시간이 짧아지고 기상 시간도 빨라져 나이가 들수록 아침잠이 없어지게 되어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답변>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일정하게 유지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2시간 이내 격렬한 운동은 도리어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알코올, 그리고 니코틴은 피해야 합니다.

잠자리에 들어 20분 이내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이완하면서 독서나 음악감상과 같은 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가 피곤한 느낌이 들 때 다시 잠자리에 들도록 합니다.

무엇을 하든 간단하고 쉬운 거 참 좋아하는데요 올바른 수면습관으로 건강챙기시기 바랍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알약톡톡] 숙면의 기술?
    • 입력 2013-05-21 06:49:48
    • 수정2013-05-21 07:20:43
    뉴스광장 1부
<오프닝>

여러분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이 잘 잔다는 건 어떤 것일까요?

오늘은 잠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수면센터 이향운 선생님 모셨습니다.

<답변>

네, 잠에도 격식과 순서가 있어서 얕은잠과 깊은잠, 꿈수면의 도는 단계가 적절하게 배합이 되어야 숙면을 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 단계는 크게 빠른 안구운동이 나타나면서 꿈을 꾸게 되는 빠른안구운동 수면 또는 렘수면(REM 수면)과 빠른안구운동이 나타나지 않는 비렘수면(non-REM수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비렘수면에 얕은 잠에 해당하는 1,2기 수면과 깊은잠에 해당하는 서파수면이 있습니다.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약 90-120분의 주기로 반복되어 정상적으로는 하룻밤에 약 5회 정도의 주기를 가지게 됩니다.

<답변> 안타깝게도 잠은 저축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밀린 잠이라도 실컷 자리라" 마음먹고 잠자리에 번둥거리고 늦잠을 자고 아침 겸 점심을 즐긴다면 수면주기에 영향을 주게 되어 오히려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주중에 특히 월요일 아침에는 특히 더 일어나기 힘들고 낮에 더 피곤하다고 느끼게 되어 주중에 더 심하게 고생할 수 있습니다.

<답변> 네, 정말 그렇습니다. 노화로 인해 일어나는 신체변화 중 우리 몸 안의 생체시계에 영향을 끼쳐 잠자는 시간이 짧아지고 기상 시간도 빨라져 나이가 들수록 아침잠이 없어지게 되어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답변>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일정하게 유지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2시간 이내 격렬한 운동은 도리어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알코올, 그리고 니코틴은 피해야 합니다.

잠자리에 들어 20분 이내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이완하면서 독서나 음악감상과 같은 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가 피곤한 느낌이 들 때 다시 잠자리에 들도록 합니다.

무엇을 하든 간단하고 쉬운 거 참 좋아하는데요 올바른 수면습관으로 건강챙기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