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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30만 명 장내 기생충 감염…어패류 기생충이 대부분”
입력 2013.05.22 (12:22) 수정 2013.05.22 (19:5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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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국민 130만 명이 장내 기생충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민물 생선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먹었을 때 감염되는 흡충류 감염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 130만 명이 각종 장내기생충 1종 이상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원이 전국 9천 가구 약 2만4천 명을 대상으로 대변 검사와 식생활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조사 대상자의 2.6%에서 기생충알 양성 결과가 나왔고, 장내세균 감염자 수는 130만 명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4년 조사 때의 추정 감염 인원 180만 명보다 50만 명 정도 적은 수준입니다.

장내기생충 11종 중에서는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감염되는 간흡충 감염률이 1.9%로 가장 높았고 편충과 요코가와흡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요충은 아예 나오지 않았고 회충 등 나머지 7개 기생충도 0.04% 이하여서 흙과 채소 등을 통해 전파되는 기생충은 퇴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개 시도 중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가장 높은 곳은 8.5%인 경북이었고, 전남 7.6%, 경남 7% 순이었습니다.

경북과 전남은 장내기생충의 숙주인 민물고기가 풍부하게 서식하는 낙동강과 영산강을 끼고 있어서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패류를 날로 먹어서 옮는 흡충류가 한국인 장내 기생충의 대부분인만큼 특히 민물생선은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 “국민 130만 명 장내 기생충 감염…어패류 기생충이 대부분”
    • 입력 2013-05-22 12:23:52
    • 수정2013-05-22 19:59:58
    뉴스 12
<앵커 멘트>

우리 국민 130만 명이 장내 기생충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민물 생선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먹었을 때 감염되는 흡충류 감염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 130만 명이 각종 장내기생충 1종 이상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원이 전국 9천 가구 약 2만4천 명을 대상으로 대변 검사와 식생활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조사 대상자의 2.6%에서 기생충알 양성 결과가 나왔고, 장내세균 감염자 수는 130만 명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4년 조사 때의 추정 감염 인원 180만 명보다 50만 명 정도 적은 수준입니다.

장내기생충 11종 중에서는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감염되는 간흡충 감염률이 1.9%로 가장 높았고 편충과 요코가와흡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요충은 아예 나오지 않았고 회충 등 나머지 7개 기생충도 0.04% 이하여서 흙과 채소 등을 통해 전파되는 기생충은 퇴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개 시도 중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가장 높은 곳은 8.5%인 경북이었고, 전남 7.6%, 경남 7% 순이었습니다.

경북과 전남은 장내기생충의 숙주인 민물고기가 풍부하게 서식하는 낙동강과 영산강을 끼고 있어서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패류를 날로 먹어서 옮는 흡충류가 한국인 장내 기생충의 대부분인만큼 특히 민물생선은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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