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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특사 전격 中 방문…‘친서 전달’ 가능성
입력 2013.05.22 (21:06) 수정 2013.05.22 (22: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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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김정은 제1국방위원장이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중국에 특사로 전격 파견했습니다.

한.미.중 정상의 연쇄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특사 파견의 의미와 배경을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군복 차림으로 방중길에 올랐습니다.

북한 정권의 핵심 실세임을 과시하듯 공항에는 이례적으로 당과 군 수뇌부들이 대거 나와 배웅했습니다.

최룡해 동지가 22일 특별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하였습니다.

최룡해 일행은 베이징 도착직후 국빈 숙소인 조어대로 이동해 한반도 외교책임자인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과 회동했습니다.

중국정부는 한반도 비핵화를 전제로한 6자 회담 복귀를 설득하겠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 홍레이(중국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초지일관 6자 회담을 추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할 것입니다."

북한이 전격적으로 특사를 파견한 시점도 주목됩니다.

다음 달 7.8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다음달 말엔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북한이 외교적 고립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관계개선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분석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미중 정상회담전 핵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미국에 전달하기위해 시진핑 주석에게 친서를 전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인터뷰> 임을출(경남대 북한개발국제협력센터장) : "만약 성과가 나온다면 시진핑 국가 주석의 평양 방문 또는 김정은 지도자의 북경 방문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격적인 북한의 중국 특사 파견이 한반도의 긴장 국면을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는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 김정은 특사 전격 中 방문…‘친서 전달’ 가능성
    • 입력 2013-05-22 21:06:37
    • 수정2013-05-22 22:00:17
    뉴스 9
<앵커 멘트>

북한의 김정은 제1국방위원장이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중국에 특사로 전격 파견했습니다.

한.미.중 정상의 연쇄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특사 파견의 의미와 배경을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군복 차림으로 방중길에 올랐습니다.

북한 정권의 핵심 실세임을 과시하듯 공항에는 이례적으로 당과 군 수뇌부들이 대거 나와 배웅했습니다.

최룡해 동지가 22일 특별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하였습니다.

최룡해 일행은 베이징 도착직후 국빈 숙소인 조어대로 이동해 한반도 외교책임자인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과 회동했습니다.

중국정부는 한반도 비핵화를 전제로한 6자 회담 복귀를 설득하겠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 홍레이(중국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초지일관 6자 회담을 추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할 것입니다."

북한이 전격적으로 특사를 파견한 시점도 주목됩니다.

다음 달 7.8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다음달 말엔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북한이 외교적 고립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관계개선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분석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미중 정상회담전 핵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미국에 전달하기위해 시진핑 주석에게 친서를 전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인터뷰> 임을출(경남대 북한개발국제협력센터장) : "만약 성과가 나온다면 시진핑 국가 주석의 평양 방문 또는 김정은 지도자의 북경 방문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격적인 북한의 중국 특사 파견이 한반도의 긴장 국면을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는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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