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경찰, 숨진 여성 부검 의뢰 外

입력 2013.05.23 (07:26) 수정 2013.05.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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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가수 손호영 씨의 차량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이 여성의 부검을 결정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경찰서는 숨진 여성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 측은 "이 사안에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유족을 설득해 부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세간의 지나친 관심으로 부검까지 가는구나" "연예인 관련 사건은 흐지부지 넘어가면 의혹만 불거지니 당연한 과정인 듯" "사망원인이야 어찌됐든 소중한 목숨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두환 추징금 환수 촉구 잇따라

전두환 전(前) 대통령의 추징금 납부 시효가 오는 10월로 임박한 가운데 전국에서 미납 추징금 천 6백여억 원에 대한 환수 촉구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검찰 역시 고액 미납 벌금과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한 특별팀을 구성하기로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국민들의 돈이다 돌려달라" "무한 리필 '29만 원'으로 추징금을 내면 될 텐데..." "추징금 낼 돈은 없고, 골프여행 갈 돈은 있고!", "법이 보장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비둘기 한 마리에 4억 5천만 원

최근 경매에서 우리 돈 약 4억 5천만 원에 낙찰된, 세계 최고가 비둘기가 화제입니다.

화제의 비둘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둘기'로 유명한 족보 있는 혈통의 1년생 '볼트'인데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중국인 사업가가 낙찰받았다고 합니다.

비둘기가 이토록 고가에 거래되는 건, 유럽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비둘기 경주가 최근 중화권에서도 성행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누리꾼들은 "비둘기의 가치가 고급 승용차와 맞먹는다니..." " 그 가격으로 구입한 중국인도 대단한 듯!" "세계에서 가장 빨리 걸어다니는 비둘기들은 한국에 많이 사는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누리꾼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어제부터 오는 26일까지 경복궁 야간 개장이 실시된다는 뉴스.

서울의 한 사립 대학교 여자 강사가 남학생을 때렸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미국 작가 '펄 벅'의 유작이 40년 만에 오는 10월 출간된다는 뉴스.

국제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전 세계 134개국을 대상으로 한 '밤길 안전' 조사에서 한국이 52위에 올랐다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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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5-23 07:30:28
    • 수정2013-05-23 07:56:3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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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가수 손호영 씨의 차량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이 여성의 부검을 결정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경찰서는 숨진 여성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 측은 "이 사안에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유족을 설득해 부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세간의 지나친 관심으로 부검까지 가는구나" "연예인 관련 사건은 흐지부지 넘어가면 의혹만 불거지니 당연한 과정인 듯" "사망원인이야 어찌됐든 소중한 목숨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두환 추징금 환수 촉구 잇따라

전두환 전(前) 대통령의 추징금 납부 시효가 오는 10월로 임박한 가운데 전국에서 미납 추징금 천 6백여억 원에 대한 환수 촉구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검찰 역시 고액 미납 벌금과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한 특별팀을 구성하기로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국민들의 돈이다 돌려달라" "무한 리필 '29만 원'으로 추징금을 내면 될 텐데..." "추징금 낼 돈은 없고, 골프여행 갈 돈은 있고!", "법이 보장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비둘기 한 마리에 4억 5천만 원

최근 경매에서 우리 돈 약 4억 5천만 원에 낙찰된, 세계 최고가 비둘기가 화제입니다.

화제의 비둘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둘기'로 유명한 족보 있는 혈통의 1년생 '볼트'인데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중국인 사업가가 낙찰받았다고 합니다.

비둘기가 이토록 고가에 거래되는 건, 유럽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비둘기 경주가 최근 중화권에서도 성행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누리꾼들은 "비둘기의 가치가 고급 승용차와 맞먹는다니..." " 그 가격으로 구입한 중국인도 대단한 듯!" "세계에서 가장 빨리 걸어다니는 비둘기들은 한국에 많이 사는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누리꾼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어제부터 오는 26일까지 경복궁 야간 개장이 실시된다는 뉴스.

서울의 한 사립 대학교 여자 강사가 남학생을 때렸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미국 작가 '펄 벅'의 유작이 40년 만에 오는 10월 출간된다는 뉴스.

국제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전 세계 134개국을 대상으로 한 '밤길 안전' 조사에서 한국이 52위에 올랐다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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