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EU 정상들, 계좌 정보 자동 교환 합의
입력 2013.05.23 (11:02) 수정 2013.05.23 (12:05) 지구촌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EU 정상들이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탈세를 뿌리뽑기로 하고 은행 비밀주의를 철폐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우선 회원국 은행들간 계좌정보를 자동 교환하는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EU 정상들이 회원국들 간 은행계좌 정보를 자동 교환하는 제도를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탈세를 막기 위해 은행들의 비밀주의를 철폐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은 것입니다.

EU 역내 탈세 규모는 1년에 1조 유로, 천4백조 원이 넘어 EU 회원국의 전체 의료보장 비용보다 많은 수준.

이 같은 상황에서 EU 정상들은 탈세에 대해선 절대 타협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메르켈(독일 총리) : "세금 사기와 탈세를 막기 위한 방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는 중요한 날입니다."

그동안 계좌 공유에 반대했던 룩셈부르크와 오스트리아도 이번 회담에서 원칙적으로 동의했습니다.

유럽연합 27개 모든 회원국이 은행계좌를 공유하게 되면 각국이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결정적인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 "세금을 제대로 부과하기 위해서는 세금 정보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U 정상들은 또 많은 비밀계좌를 보유한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등 조세피난처로 이용되는 나라들에 대해 은행 정보 공개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 EU 정상들, 계좌 정보 자동 교환 합의
    • 입력 2013-05-23 11:04:03
    • 수정2013-05-23 12:05:18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EU 정상들이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탈세를 뿌리뽑기로 하고 은행 비밀주의를 철폐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우선 회원국 은행들간 계좌정보를 자동 교환하는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EU 정상들이 회원국들 간 은행계좌 정보를 자동 교환하는 제도를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탈세를 막기 위해 은행들의 비밀주의를 철폐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은 것입니다.

EU 역내 탈세 규모는 1년에 1조 유로, 천4백조 원이 넘어 EU 회원국의 전체 의료보장 비용보다 많은 수준.

이 같은 상황에서 EU 정상들은 탈세에 대해선 절대 타협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메르켈(독일 총리) : "세금 사기와 탈세를 막기 위한 방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는 중요한 날입니다."

그동안 계좌 공유에 반대했던 룩셈부르크와 오스트리아도 이번 회담에서 원칙적으로 동의했습니다.

유럽연합 27개 모든 회원국이 은행계좌를 공유하게 되면 각국이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결정적인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 "세금을 제대로 부과하기 위해서는 세금 정보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U 정상들은 또 많은 비밀계좌를 보유한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등 조세피난처로 이용되는 나라들에 대해 은행 정보 공개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