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가정 대여 정수기 절반 이상 ‘먹는 물 부적합’
입력 2013.05.24 (19:04) 수정 2013.05.24 (21:15) 뉴스 7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요즘 일반가정에서 대여용 정수기 많이들 쓰시죠.

그런데 이 정수기 음용수의 절반 이상이 먹는 물로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찜질방과 목욕업소의 정수기에서도 세균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관이 일반 가정에 대여된 정수기 100개의 수질을 조사해봤더니, 절반이 넘는 53개에서 음용수가 먹는 물로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조사대상 가정 중 한 곳에서는 기준치를 최고 110배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또 다른 두 곳에서는 총대장균군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원인은 정수기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반세균이나 대장균에 오염된 물을 어린이나 노약자가 마실 경우, 설사나 장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집 대여 정수기는 먹는물관리법의 수질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식품안전 감시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가정 대여용 정수기 수질에 문제가 처음 확인된 만큼 환경부에 관련 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찜질방 등 대형 목욕업소 52곳 가운데 16곳, 31%의 정수기 물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 가정 대여 정수기 절반 이상 ‘먹는 물 부적합’
    • 입력 2013-05-24 19:07:54
    • 수정2013-05-24 21:15:22
    뉴스 7
<앵커 멘트>

요즘 일반가정에서 대여용 정수기 많이들 쓰시죠.

그런데 이 정수기 음용수의 절반 이상이 먹는 물로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찜질방과 목욕업소의 정수기에서도 세균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관이 일반 가정에 대여된 정수기 100개의 수질을 조사해봤더니, 절반이 넘는 53개에서 음용수가 먹는 물로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조사대상 가정 중 한 곳에서는 기준치를 최고 110배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또 다른 두 곳에서는 총대장균군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원인은 정수기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반세균이나 대장균에 오염된 물을 어린이나 노약자가 마실 경우, 설사나 장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집 대여 정수기는 먹는물관리법의 수질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식품안전 감시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가정 대여용 정수기 수질에 문제가 처음 확인된 만큼 환경부에 관련 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찜질방 등 대형 목욕업소 52곳 가운데 16곳, 31%의 정수기 물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