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9회말 ‘정의윤 끝내기’로 SK 제압!

입력 2013.05.26 (21:33) 수정 2013.05.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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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LG가 9회말 터진 정의윤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SK를 이겼습니다.

허를 찌르는 작전과 과감한 주루가 만든 승리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 문선재가 안타를 치고 출루하자 SK 가 번트에 대비해 전진수비를 펼칩니다.

하지만 LG 김기태 감독은 강공을 지시했고 정의윤의 배트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3루 베이스 위를 지나간 타구에 1루주자 문선재는 과감하게 홈을 파고들었습니다.

LG는 9회말 정의윤의 끝내기 안타로 SK에 1대 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8회까지 삼진 11개를 잡으며 호투했던 SK 세든도 허탈한 표정으로 돌아섰습니다.

<인터뷰> 정의윤

한화의 외국인 투수 이브랜드는 11번째 등판만에 뒤늦게 한국무대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직구 구속은 140킬로미터 초반에 머물렀지만 다양한 변화구로 삼진 7개를 잡으며 삼성의 강타선을 8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한화는 삼성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넥센은 롯데를 이겨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전준우의 멋진 송구에 초반 득점에 실패했지만 경기중반 집중타로 7대 1로 이겼습니다.

롯데 김문호는 주루 도중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기아는 모창민이 결정적인 실책을 한 NC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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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9회말 ‘정의윤 끝내기’로 SK 제압!
    • 입력 2013-05-26 21:34:34
    • 수정2013-05-26 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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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LG가 9회말 터진 정의윤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SK를 이겼습니다.

허를 찌르는 작전과 과감한 주루가 만든 승리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 문선재가 안타를 치고 출루하자 SK 가 번트에 대비해 전진수비를 펼칩니다.

하지만 LG 김기태 감독은 강공을 지시했고 정의윤의 배트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3루 베이스 위를 지나간 타구에 1루주자 문선재는 과감하게 홈을 파고들었습니다.

LG는 9회말 정의윤의 끝내기 안타로 SK에 1대 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8회까지 삼진 11개를 잡으며 호투했던 SK 세든도 허탈한 표정으로 돌아섰습니다.

<인터뷰> 정의윤

한화의 외국인 투수 이브랜드는 11번째 등판만에 뒤늦게 한국무대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직구 구속은 140킬로미터 초반에 머물렀지만 다양한 변화구로 삼진 7개를 잡으며 삼성의 강타선을 8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한화는 삼성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넥센은 롯데를 이겨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전준우의 멋진 송구에 초반 득점에 실패했지만 경기중반 집중타로 7대 1로 이겼습니다.

롯데 김문호는 주루 도중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기아는 모창민이 결정적인 실책을 한 NC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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