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그, 절대 질 수 없는 ‘첫판 한·일전’

입력 2013.05.27 (21:50) 수정 2013.05.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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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배구 대표팀이 다음달 월드리그 조별리그에 출전해 결선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첫 경기가 한일전으로 치러져 선수들의 의지도 대단합니다.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를 악물고, 눈을 질끈 감고, 대표팀이 몸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서로 격려하며 1시간 넘게 체력 훈련에 집중합니다.

이마에 맺힌 땀을 식힐 틈도 없이 다시 뜁니다.

넓은 운동장엔 선수들의 뜀박질 소리와 거친 숨소리뿐입니다.

<녹취> 김경훈(트레이너) : "차! 차! 이 악물고! 이 악물고! "

대표팀은 다음달 1일 일본과 월드리그 예선 1차전을 앞두고 전력 분석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녹취> 박기원(감독) : "(일본)수비가 우리보다 나은 건 사실이야. 그런데 이동공격에 대한 수비는 떨어져." 한선수/세터 "일본 라이트가 누가 맡을지가 관건..."

첫 경기의 중요성과 함께 한일전의 특수성을 선수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훈련을 계속해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문성민(라이트) : "양팀 실력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요 정신력이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느냐, 아니면 도약의 기회를 잡느냐, 기로에 선 한국 배구는 월드리그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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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리그, 절대 질 수 없는 ‘첫판 한·일전’
    • 입력 2013-05-27 21:51:01
    • 수정2013-05-27 22: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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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배구 대표팀이 다음달 월드리그 조별리그에 출전해 결선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첫 경기가 한일전으로 치러져 선수들의 의지도 대단합니다.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를 악물고, 눈을 질끈 감고, 대표팀이 몸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서로 격려하며 1시간 넘게 체력 훈련에 집중합니다.

이마에 맺힌 땀을 식힐 틈도 없이 다시 뜁니다.

넓은 운동장엔 선수들의 뜀박질 소리와 거친 숨소리뿐입니다.

<녹취> 김경훈(트레이너) : "차! 차! 이 악물고! 이 악물고! "

대표팀은 다음달 1일 일본과 월드리그 예선 1차전을 앞두고 전력 분석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녹취> 박기원(감독) : "(일본)수비가 우리보다 나은 건 사실이야. 그런데 이동공격에 대한 수비는 떨어져." 한선수/세터 "일본 라이트가 누가 맡을지가 관건..."

첫 경기의 중요성과 함께 한일전의 특수성을 선수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훈련을 계속해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문성민(라이트) : "양팀 실력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요 정신력이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느냐, 아니면 도약의 기회를 잡느냐, 기로에 선 한국 배구는 월드리그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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