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10기 가동 중단…올여름 전력 수급 비상
입력 2013.05.28 (12:01)
수정 2013.05.28 (13: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중단으로 국내 원전 23기중 10기가 가동을 멈추게됐습니다.
당장 가뜩이나 빠듯한 올 여름 전력 수급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계속해서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동 중단 결정이 내려진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설비 용량은 각각 100만 킬로와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결정으로 당장 200만 킬로와트의 전력 공급이 줄었습니다.
이미 가동 중단에 들어간 신고리 1호기와 고리 1,2호기 등 원전 8기를 합하면, 국내 원전 23기중 절반에 가까운 10기가 가동을 멈춘 겁니다.
원전 전체 설비 용량 2천 71만 킬로와트 중 771만 킬로와트가 가동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여기에 다음달 8일부터는 월성 3호기도 계획예방정비로 가동을 멈추게 돼 전력난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력당국 관계자는 올 여름 전력 수급과 관련해 다음달초에 아슬아슬하고 8월 초에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전 원전, 전력 당국 관계자를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 열었습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원전 가동 중단과 관련한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특히 다음달초 예정돼있던 여름철 전력수급대책도 이번 주 중으로 앞당겨 발표하기로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중단으로 국내 원전 23기중 10기가 가동을 멈추게됐습니다.
당장 가뜩이나 빠듯한 올 여름 전력 수급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계속해서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동 중단 결정이 내려진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설비 용량은 각각 100만 킬로와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결정으로 당장 200만 킬로와트의 전력 공급이 줄었습니다.
이미 가동 중단에 들어간 신고리 1호기와 고리 1,2호기 등 원전 8기를 합하면, 국내 원전 23기중 절반에 가까운 10기가 가동을 멈춘 겁니다.
원전 전체 설비 용량 2천 71만 킬로와트 중 771만 킬로와트가 가동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여기에 다음달 8일부터는 월성 3호기도 계획예방정비로 가동을 멈추게 돼 전력난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력당국 관계자는 올 여름 전력 수급과 관련해 다음달초에 아슬아슬하고 8월 초에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전 원전, 전력 당국 관계자를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 열었습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원전 가동 중단과 관련한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특히 다음달초 예정돼있던 여름철 전력수급대책도 이번 주 중으로 앞당겨 발표하기로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전 10기 가동 중단…올여름 전력 수급 비상
-
- 입력 2013-05-28 13:30:37
- 수정2013-05-28 13:54:59

<앵커 멘트>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중단으로 국내 원전 23기중 10기가 가동을 멈추게됐습니다.
당장 가뜩이나 빠듯한 올 여름 전력 수급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계속해서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동 중단 결정이 내려진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설비 용량은 각각 100만 킬로와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결정으로 당장 200만 킬로와트의 전력 공급이 줄었습니다.
이미 가동 중단에 들어간 신고리 1호기와 고리 1,2호기 등 원전 8기를 합하면, 국내 원전 23기중 절반에 가까운 10기가 가동을 멈춘 겁니다.
원전 전체 설비 용량 2천 71만 킬로와트 중 771만 킬로와트가 가동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여기에 다음달 8일부터는 월성 3호기도 계획예방정비로 가동을 멈추게 돼 전력난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력당국 관계자는 올 여름 전력 수급과 관련해 다음달초에 아슬아슬하고 8월 초에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전 원전, 전력 당국 관계자를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 열었습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원전 가동 중단과 관련한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특히 다음달초 예정돼있던 여름철 전력수급대책도 이번 주 중으로 앞당겨 발표하기로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중단으로 국내 원전 23기중 10기가 가동을 멈추게됐습니다.
당장 가뜩이나 빠듯한 올 여름 전력 수급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계속해서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동 중단 결정이 내려진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설비 용량은 각각 100만 킬로와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결정으로 당장 200만 킬로와트의 전력 공급이 줄었습니다.
이미 가동 중단에 들어간 신고리 1호기와 고리 1,2호기 등 원전 8기를 합하면, 국내 원전 23기중 절반에 가까운 10기가 가동을 멈춘 겁니다.
원전 전체 설비 용량 2천 71만 킬로와트 중 771만 킬로와트가 가동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여기에 다음달 8일부터는 월성 3호기도 계획예방정비로 가동을 멈추게 돼 전력난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력당국 관계자는 올 여름 전력 수급과 관련해 다음달초에 아슬아슬하고 8월 초에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전 원전, 전력 당국 관계자를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 열었습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원전 가동 중단과 관련한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특히 다음달초 예정돼있던 여름철 전력수급대책도 이번 주 중으로 앞당겨 발표하기로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
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양성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