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실험실서 유해 가스 누출…2천 명 대피
입력 2013.05.30 (06:11)
수정 2013.05.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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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모 대학 실험실에서 유해가스가 누출돼 학생 등 2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주택 화재로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백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재복을 입은 소방관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실험 도중 누출된 유해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섭니다.
유해 가스 누출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공과대학 건물 5층 실험실에서 삼브롬화붕소를 담은 용기가 깨지면서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생과 교직원 2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저희는 6층에 있었는데 5층에 있는 학생들이 먼저 올라와서 이거 피해야하는 상황 아닌가"
경찰은 학생들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택을 삼킨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타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강원도 춘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84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대전시 성남동의 조명가게에서 불이나 건물내부 80제곱미터와 조명기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서울의 모 대학 실험실에서 유해가스가 누출돼 학생 등 2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주택 화재로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백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재복을 입은 소방관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실험 도중 누출된 유해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섭니다.
유해 가스 누출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공과대학 건물 5층 실험실에서 삼브롬화붕소를 담은 용기가 깨지면서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생과 교직원 2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저희는 6층에 있었는데 5층에 있는 학생들이 먼저 올라와서 이거 피해야하는 상황 아닌가"
경찰은 학생들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택을 삼킨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타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강원도 춘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84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대전시 성남동의 조명가게에서 불이나 건물내부 80제곱미터와 조명기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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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실험실서 유해 가스 누출…2천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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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30 06:13:51
- 수정2013-05-30 07:04:55
![](/data/news/2013/05/30/2667018_90.jpg)
<앵커 멘트>
서울의 모 대학 실험실에서 유해가스가 누출돼 학생 등 2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주택 화재로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백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재복을 입은 소방관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실험 도중 누출된 유해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섭니다.
유해 가스 누출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공과대학 건물 5층 실험실에서 삼브롬화붕소를 담은 용기가 깨지면서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생과 교직원 2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저희는 6층에 있었는데 5층에 있는 학생들이 먼저 올라와서 이거 피해야하는 상황 아닌가"
경찰은 학생들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택을 삼킨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타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강원도 춘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84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대전시 성남동의 조명가게에서 불이나 건물내부 80제곱미터와 조명기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서울의 모 대학 실험실에서 유해가스가 누출돼 학생 등 2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주택 화재로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백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재복을 입은 소방관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실험 도중 누출된 유해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섭니다.
유해 가스 누출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공과대학 건물 5층 실험실에서 삼브롬화붕소를 담은 용기가 깨지면서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생과 교직원 2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저희는 6층에 있었는데 5층에 있는 학생들이 먼저 올라와서 이거 피해야하는 상황 아닌가"
경찰은 학생들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택을 삼킨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타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강원도 춘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84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대전시 성남동의 조명가게에서 불이나 건물내부 80제곱미터와 조명기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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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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