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SF 영화 잇따라 개봉

<앵커 멘트>

이번 주엔 초대형 헐리우드 SF영화가 잇따라 개봉하면서 치열한 흥행순위 경쟁이 예상됩니다.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주는 <뜨거운 안녕>도 관객을 만납니다.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 최성민 기자가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3072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

인간에게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극한의 대결을 펼칩니다.

Full 4K 카메라로 촬영된 2천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과, 윌 스미스 부자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가 액션 블록버스터의 묘미를 더해줍니다.

<인터뷰> 윌 스미스(영화배우 : "(액션과 시각적 볼거리는)다른 여름 블록버스터 영화와 비슷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점이 차이가 있다."

‘트레키’라고 불리는 열성 팬층을 가진 ‘스타트렉...

그 12번째 시리즈 '다크니스'의 우주함선, 엔터프라이즈 호가 탑승구를 열었습니다.

미래 우주 공간에서 테러리스트, 존 해리슨에 맞서는 커크 함장과 대원들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결속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영화의 3분의 1을 IMAX 카메라로 촬영한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 광활한 스케일의 입체감과 생생함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재정난으로 폐쇄 위기에 처한 호스피스 병원...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사고뭉치 아이돌 가수 '충의'는 병원을 살리기 위해 락 밴드 오디션에 참가합니다.

<인터뷰> 이홍기(가수) : "자신의 인생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이런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희망과 감동을 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연기파 조연 마동석과 임원희의 유쾌한 합작품, 감동과 웃음을 넘나들며 따뜻한 여운을 남기는 영홥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