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추승우, LG 할말 잃게 한 ‘환상 수비’

입력 2013.05.30 (21:48) 수정 2013.05.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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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한화 외야수 추승우의 환상적인 수비가 나왔는데요,

한화와 엘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기범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오늘 프로야구에서 정말 멋진 수비가 나왔습니다.

한화 추승우가 5회말 홈런성 타구를 훌쩍 뛰어올라 잡아냈는데요.

몸을 사리지 않는 멋진 수비였습니다.

엘지 오지환이 친 타구를 잡아, 그대로 1루에 중계 플레이를 했는데 이것도 예술이었습니다.

한화 팬은 물론 엘지 팬들까지 할 말을 잃게 만든 호수비였는데요.

추승우 선수 수비 강화를 위해 대수비로 나왔는데 한화 김응용 감독의 의도가 백퍼센트 맞아 떨어졌습니다.

한화는 3회초 김태균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먼저 두 점을 뽑았는데요.

김태균이 2루 견제구에 걸렸지만, 엘지 오지환의 태그를 절묘하게 피하는 재치있는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화는 김태균이 5회에도 적시타를 때려 3대0으로 앞서면서 일단 승기를 잡았습니다.

한화는 3타점 3안타를 때린 김태균의 활약을 앞세워 앞서 나갔지만, 엘지에 8회 점수를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엔씨는 선두 넥센을 상대로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5회 조영훈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한꺼번에 석점을 가져왔습니다.

엔씨 선발 이재학은 4회 3타자 연속 삼진을 잡는 등 7회까지 한 점만 내주는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SK는 홈런 선두 최정이 13호 아치를 그렸지만 삼성에 패했습니다.

내일부터 나흘 휴식을 앞두고 있어서 레예스와 김광현 등 에이스를 총출동시켰지만 5대 4로 졌습니다.

롯데는 7회 현재 두산에 7대 6으로 맞서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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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추승우, LG 할말 잃게 한 ‘환상 수비’
    • 입력 2013-05-30 21:50:29
    • 수정2013-05-30 22: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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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한화 외야수 추승우의 환상적인 수비가 나왔는데요,

한화와 엘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기범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오늘 프로야구에서 정말 멋진 수비가 나왔습니다.

한화 추승우가 5회말 홈런성 타구를 훌쩍 뛰어올라 잡아냈는데요.

몸을 사리지 않는 멋진 수비였습니다.

엘지 오지환이 친 타구를 잡아, 그대로 1루에 중계 플레이를 했는데 이것도 예술이었습니다.

한화 팬은 물론 엘지 팬들까지 할 말을 잃게 만든 호수비였는데요.

추승우 선수 수비 강화를 위해 대수비로 나왔는데 한화 김응용 감독의 의도가 백퍼센트 맞아 떨어졌습니다.

한화는 3회초 김태균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먼저 두 점을 뽑았는데요.

김태균이 2루 견제구에 걸렸지만, 엘지 오지환의 태그를 절묘하게 피하는 재치있는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화는 김태균이 5회에도 적시타를 때려 3대0으로 앞서면서 일단 승기를 잡았습니다.

한화는 3타점 3안타를 때린 김태균의 활약을 앞세워 앞서 나갔지만, 엘지에 8회 점수를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엔씨는 선두 넥센을 상대로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5회 조영훈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한꺼번에 석점을 가져왔습니다.

엔씨 선발 이재학은 4회 3타자 연속 삼진을 잡는 등 7회까지 한 점만 내주는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SK는 홈런 선두 최정이 13호 아치를 그렸지만 삼성에 패했습니다.

내일부터 나흘 휴식을 앞두고 있어서 레예스와 김광현 등 에이스를 총출동시켰지만 5대 4로 졌습니다.

롯데는 7회 현재 두산에 7대 6으로 맞서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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